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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남편 병원 치료 진행중 경과 보고
안녕하세요_
결혼전에 남자친구 때문에 가입하고 글 쓴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일단 남자친구는 대학교때부터 탈모로 가발을 쓰면서 어머니와 두피관리실, 병원, 샴푸 안해본게 없었대요.
두피관리실은 자기 생각에는 돈만 버린 것 같고(백퍼 개인 생각입니다) 병원은 나아지는 듯 했지만 그때는 어렸으니까 돈이 너무 든다 생각해서 중단했는데 쫌 후회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결혼전부터 다시 병원을 제가 억지로 끊게 했고 지금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중간검진받고 사진보내줬는데 진짜 울뻔했어요
사진을 올리려고 찾아봤는데 남편이 바로 지우라고 해서 지웠는지 없네요 ㅠㅠㅠ
중간에 덩그러니 비어있던 머리가 치료 받으면서 꾹 차고 있어요 선생님은 아직 멀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 계속해보자고 하고 남편도 힘을 많이 받고 있어요.
병원비가 비싸더라도 그건 생활비에서 일부 충당할 생각하고 제가 카드 쥐어주면서 끊게 한건데 후회없어서 다행이에요 나중에 치료가 잘되고 이식까지 끝나게 되면 최종 후기는 꼭 사진으로 올려드릴게요
항상 기운내고 힘내세요 여러분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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