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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안녕하세요. 아마 중학교때부터 탈모를 앓아왔던 30대 초반 사람입니다.
중학교때는 단순 지루성 피부염으로 시작했고 머리가 살짝 기름지면 다들 원형탈모 아니냐고 했었는데 그땐 이렇게 될 줄 모르고 관리도 소홀히 했었더랍니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 지루성 두피염이 나아지면 탈모도 나아진다는 말을 들어서 희망을 가졌을때도 있었지만 지루성 두피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고 들었을땐 절망적이더라구요. 완화와 악화의 반복뿐이라니.. 심해질땐 피부과 가서 약 처방 받아서 바르고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한창 성장기일때보단 유분기가 많이 줄어든건지 최근 들어선 심하게 느끼진 못했구요. 다만 작년쯤엔가 마른 비듬이 자꾸 나오길래 피부과 갔더니 건선도 있다고..ㅜㅜ
그리고 몇년전엔 다른 피부과가서 탈모 주사치료를 받기도 했거든요. 3개월정도 했던거 같은데 효과는 그다지.. 6개월은 해야 효과를 본다지만 돈만 버리는 것 같아서 더 안했구요. 그때 처음으로 제대로 탈모로 진단받고 저도 스스로 탈모라고 인정하게 된 것 같아요. 이건 지루성 두피 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유전인것 같다 하셔서요.
그 이후엔 머리가 많이 비는 것 같으면 검은콩 먹고 판시딜 먹고 샴푸도 바꿔보고 그랬네요. 뚜렷한 차도가 없지만 현대의학으로는 어차피 치료가 안될 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으면서 계속 진행되고 있고.. 최근들어 머리카락이 눈에 띌 정도로 엄청 많이 빠지네요. 머리카락이 정말 너무 얇아서 굵어지면 조금 낫겠지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있었는데 너무 절망적이예요.
정수리 휑한건 기본이고 이제 머리 옆으로도 많이 빠져서 두피가 다 보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분들 보니까 미녹시딜도 치료제로 괜찮아 보이던데 끊으면 다시 돌아오나요? 그래도 혹시 좋아질까 싶어서 처방받고 싶네요. 대학병원 가야하는건지 아님 동네 피부과에서도 처방해주는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부작용없이 탈모 치료하는 약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머리 기름기가 부쩍 생겨서 더 없어보이니 정말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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