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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머리 타거나 손상됬을땐
나로 말하자면 고3때까진 학교 규정때문에 염색 파마 한번도 해본적 없는 결 좋은 생머리였다가 작년에 대학가고 그해 가을부터 올 6월까지 대략 9개월간 염색,펌,볼륨매직등 머리에 안좋은 삼신기를 한두달에 한번씩 해댔었다. 그렇게 하니까 찰랑찰랑 윤기흐르던 내 머리가 어느새 극손상 개털로 변해있더라. 특히 6월에 했던 볼륨매직이 크리티컬인거 같다 그거 하고 바로 그 다음주부터 머리 빠지는게 체감되게 늘었을정도니까.
그뒤로 머리 빠진걸 보면 매직으로 쫙 펴줬음에도 불구하고 끝이 극단적으로 꺾이거나 새로 나오는 부분은 굵은데 펌,매직을 했던 앞~중간부분은 얇고 정말 누가봐도 이건 타거나 극손상상태란걸 알정도였지.
남자같은경우엔 이럴땐 그냥 반삭해버리고 몇달 모자쓰고 다니는게 낫다. 왜냐면 탄머리나 손상모 그데로 냅두면 그게 타고 올라와서 건강한 부분까지 해친다고 해. 그래서 타거나 손상된 부위를 그냥 잘라주는게 제일 간단한 해결책이지. 근데 미용사가 어떻게 했냐에 따라 중간~앞같은 모발 앞쪽이 탈수도 있고 모근에 가까운 뒷쪽이 탈수도 있는거니까 (물론 잘했으면 탈리가 없겠지, 머리 탄경우엔 십중팔구 펌이나 매직떄문에 탈모온다. 왜냐면 실력이 떨어지니까 머리가 탔을거고 머리숱이 탈정도인데 두피에 자극이 안가겠냐) 그냥 반삭해버리라는 거지. 정 난 반삭을 못하겠다 싶으면 그래도 용납 가능한 수준 내에서 최대한 짧게 자르고 자주자주 잘라줘서 펌,매직의 영향을 받은 머리가 빠지던 잘리던 해서 다 사라지고 건강한 모발 올라오게 하면 해결된다.
간혹 미용실에서 복구펌이니 복구매직이니 몇십 부르면서 권할떄 있는데 이거 상술이니까 절대 헛돈 날리지 마라. ㅅㅂ 피부과,한의원에서 하는 탈모 시술도 그렇고 미용실도 그렇고 하튼 머리 관련된걸로 사람 등쳐먹는것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만 저딴 복구 어쩌구 해도 처음 며칠만 가지 샴푸 몇번 하고 나면 다시 개털 도로아미타불이다. 절대 하지마라
결론은 자기가 머리 잘못건드려서 크게 손상됬거나 타서 소위 개털화가 되버렸는데 그로인한 탈모까지 온다면 그냥 짧게 다짤라버리고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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