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20세탈모] 내나이 19살에 머리가빠지기시작..
다행인건 학교를 일찍들어가 고교시절까지는 풍성한 머리숱을지녔지만
고등학교졸업하고 여름부터 탈모가시작되어 겨울에는 거의 대머리수준까지되더라..
부랴부랴 병원가서 프로페시아먹고 대인기피증걸려 도망치듯 휴학하고
군대영장날라와서 20살 6월에 군대갔지
동기들 선임들 전부 대머리라고 놀려서 자살도하고싶었는데
워낙 성격이 밝고 운동좋아하고해서 금새 친해지더라고
하지만 밝은성격이어도 속안에는 늘 우울함과 화가 있었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군대에서 정말힘들었던건 첨보는 인간들마다 몇살이냐고 묻는거랑
부사관인줄 알았다고 지랄할떄 진짜 다 죽여버리고싶더라..ㅋㅋㅋㅋ
그렇게 제대하고도 쭉 모자쓰고다니고 프로페시아는 현상유지만되더라고
모발이식도 고민해봣지만 집안사정때매 큰돈은 꿈도 못꾸고
모자쓰고 할수있는 알바만 하다가 작년에 강남에서 250주고 smp시술받고
지금은 3mm 삭발하고다닌다.. 내나이가 지금 26살이됬는데
그나마 부모님이 얼굴은 잘생긴얼굴 주셔서 3mm삭발이 잘어울리니 다행이지
이제 대학졸업하고 면접봐야하는데 면접볼때 삭발머리가 제일걸리네..
스펙이 좋은것도아니라 면접에서 안좋은인상 주고시작할거같네..
상담할곳도없고 여기에 넋두리 몇마디 적어봤어
탈모겪는동생들 힘내..화이팅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