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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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탈모] 내 소개를 해볼까행
탈모를 발견한건 19세였어 서서히 깨달은게 아니라 어느날 보니까 머리가 없어져잇었어 이때부터 내 친구들은 머리숱 줄어든걸 확 알아보더라고 내가봐도 눈에띄게 줄었어
원래부터 머리숱이 많지 않고 이마도 여기 초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보다 넓은 m자였어 머리를 좀 잘못자르면 앞머리가 비어서 처음에 나는 머리를 잘못잘랐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머리가 비니까 슬슬 인식했지 아 탈모구나..
근데 여기 보면 하루에 막50개 100개씩 머리가 빠지고 그러더라고 근데 난 머리가 빠지는게 보이지는 않았어
솜털들도 조금씩 보이더라고
난 스스로가 탈모인지 아닌지 머리도 안빠지고 그냥 일시적으로 몸이 안좋았을때 빠진걸까? 하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 이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치유되려나?
하고 방치하는 상태였지
그러다가 대학자퇴하고 재수를 하게되면서 머리에 신경을 멀리해야만 하는 상황이 됬어
그렇게 계속 방치해도 글쎄 머리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유지가 됬다고 할까?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해 이게 20살까지야
그렇게 새로운 대학에 가게됬고 4월쯤까지 머리를 방치했어 사실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고싶어서 약을 시작하게 됬어
이렇게 유지한거처럼 썻지만 사실 유지된게 꽤 파인상태야 실제로 나는 약을탈때 중기라고 진단받았어 그래서 아보다트로 시작하게 됬지
그렇게 지금 약먹은지 110일정도가 된거같아
현재 상태는 내 생각에는 머리들이 꽤 굵어졌는데 친구들은 더 빠진거 아니냐고 하더라...
요즘 고민은 장기복용이야 보통 약빨이 최고일때는 1~2년 이라고 하던대 그때 나는 군대에 있는대 빡빡이로 전성기를 보는걸까?ㅋㅋㅋㅋㅋ
난 약복용을 결혼전까지 생각하고 있거든
그럼 최소 10년은 먹어야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부작용이 눈에 보이더라고 다른 부작용은 다 상관없는데 전립선암이 좀 무섭더라고
이게 부작용에 반박한 논리정연하고 믿을만한 글도 많이있지만 부작용에 대해 논리정연하고 믿을만한 글도 많이있어서 좀 무서워
특히 장기복용시 나타나는 문제거든
거기다 아보는 5년 이상의 임상실험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군대가기전까지 아보먹다가 프페로 갈아탈까 생각중이야
이 모든 부작용이 프페에도 있지만 그나마 더 안전이 인증됬다? 라는 느낌이여서
그리고 가발은 생각하기도 싫었는데
여기 가발 보니까 생각보다 괜찬더라? 약복용 끉고 가발이나 쓸까 생각할정도로 괜찬더라
나는 가발하면 아직도 바람불면 훌러덩 벝겨지는 그런거 생각했는데 요즘 가발은 ㅋㅋ 그렇지도 않더라고
생각해보니 고개 못들고 다닌지 1년 6개월 됬네
잘생긴거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들은 거울보면서 마 이 잘생긴넘 누구냐 이런 생각하잔아 거울속 자신이 나의 눈에는 잘생기게 보이는게 남자인데
요즘 거울로 내 얼굴보면 내가 봐도 극혐이야..
대머리에 키작은 남자를 만나줄 예쁜여자가 세상에 존재할까...
나 눈만 더럽게 높은데 결혼하기 글럿다
요약: 약먹을지 말지 탈모인지 아닌지 1년 반 고민하다 약 먹고있는데 장기복용 부작용 무서워서 개쫄아있음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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