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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선천적m자 숱 없고 모발 얇은 23살 남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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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전역1개월 앞둔 말년병장이야
한 20살부터 머리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지
그전까지는 스타일할 필요성을 못느꼈으니 머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으니까
스타일을 할줄 모르는 것도 크지만 일단 기본토대가 너무 부실하다는 걸 느꼈어. 머리 숱도 적고, 모발이 힘이없으니까 유지가 잘안되는것 같더라고. 동시에 머리 안그래도 없는데 빠질까봐 걱정도 들고 구래서 그냥 투블럭에 내림머리만 하고 다녔지
그러다 군대때매 반삭하니깐 m자가 확연히 드러나더라고 젠장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자꾸 거슬리더라 거기다 숱도 적고
선천적m자임은 확실한게. 어렸을때때 사진도 그렇고 초딩때도 32ㅏ머리라고 하던 기억이 남. 모계쪽이 그런 편인데 엄마, 여동생도 m자야 엄마는 별로 안구런것 같은데 동생도 모발이 얇아서 파마가 잘안된다더라 부계는 큰아빠가 63?년생쯤이신가 아빠도 그렇고 탈모는 없어 언제올진 모르지만. 할아버지는 있으셧던것 같기도하고 잘기억이 안나네 사진상으론 딱히 못느꼇는데
근데 다들 알겠지먼 약이든 수술이든 없던게 생기지는 않잖아 ㅅㅂㅅㅂ 현상유지가 최선이란거. 게다가 난 땀이 많고, 활동적이라 머리 긴것도 싫어. 그래서 그냥 반삭하고 가발할까 생각도 들고 삭발해야하나..? 모벌이식해봐야 뒤에거 앞으로 땡기는건데 숱이적은데다 모발에 힘이없어서 오히려 부작용이 클 것 같아서 별로 땡기진 않고
일단 있는거라도 유지잘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뭐어쩌면 좋을까 그냥 자각하고 있던가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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