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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비타민] 가입 첫 글.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이외의 치료 방안계획 중.
안녕하세요? 가입 후 처음 글을 써보네요. 2013년에 영국에 유학와서 석사하고 곧바로 박사한 것이 무리가 되었는지 2015년에 옆머리와 뒷머리 중심으로 숱이 없어지고 가마가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지루성두피인데다가 항상 장이 안좋아 그해는 거의 1년 동안 설사하고 한국에서 타온약을 3개월 동안 무식하게 먹은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스트레스도 많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 것이 걱정되어 (나이도 어리지 않아 82년생입니다.)올해 여름에 한국에 가서 프로페시아를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약이란게 저하고는 안 맞아 부작용이 심하게 왔습니다. 10일 복용했을 뿐인데 브레인포그, 언어 논리적능력이 갑자기 떨어지더군요. 바보가 된 것 처럼 특히 외국어구사에는 쥐약이었습니다. 엄청 우울하기도 했고요. 먹은건 10일이지만 부작용은 3개월 갔습니다. 운동하고 그래도 소용없더군요. 그러던 중 시간도 흐르고 영국에 돌아와서 아연보충제를 먹고 회복되었습니다.(우연은 아니고 해외에 크게 형성되어있는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아연이 도움이 된다고 봐서요.) 상황 설명이 길었는데 머리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영양제 중심으로 자가치료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지금 먹고있는 것들을 나열해 보면:
홍삼-수족냉증 및 혈액순환개선용 몇일 전 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펠리스-그냥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해서 가끔 먹습니다.
은행추출물-프로페시아 부작용 낫게 한다고 한달 넘게 먹는 중 입니다.
맥주효모-5일 된 것 같은데 확실히 머리가 빨리 자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아직 뭐가 새로 나진 않네요.
셀레늄-맥주효모에서 추출했다는데 맥주효모랑 맛도 같고 거의 같은 물질 같습니다.
이쿠올-방금 도착해서 한알 먹었습니다. 효과가 증진된 이소플라본이라는데 제일 기대되는 놈입니다.
비오틴-이 녀석은 5개월째 먹고 있는 것 같는데 별로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소플라본-삼일째 먹는 중입니다.
쏘팔메토- 탈모 이전부터 전립선이 안 좋았습니다. 그냥 수개월째 먹고 있습니다.
그 외 사진에는 없는데 아연,구리,비타민cd, 철분 등도 복용중입니다.
음식도 콩밥을 많이 먹고 연어나 아스파라거스, 두부, 된장, 미역, 김 등 머리에 좋다는 것 중심으로 해 먹는 중입니다.
헬스장가서 하루에 5km씩 뛰고도 있고 (금욕중이기도 합니다.) 샴푸도 알페신을 쓰는 중입니다.
이 모든 생활패턴을 구축한지 이제 이주 정도 되는데 일년 동안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경과를 올려 볼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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