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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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 지루성 두피로 한의원다닐까 고민하는 분께...
반갑습니다 오늘 가입한 신참입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오래 활동해왔고 치료경험이 있기에 정보를 드리고싶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유전형 탈모보다 지루성피부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머리를 아침에 감고 점심만 되도 떡지고 역한 냄새가 났습니다
지루성두피가 심하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쭈그려 앉아있다가 일어서거나, 책상에 엎드렸다가 일어나면 코에 자기 머리 냄새가 나는 경험이 있을겁니다
사춘기때는 이게 엄청 부끄러웠고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각종 병원을 많이 다녔습니다. 피부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한약도 지어 먹어봤고
한의원에서 직접 만들어파는 비누도 쓰고
피부과에서 약도 먹고 샴푸도 쓰고 심지어 스테로이드도 썻습니다
그때는 스테로이드가 얼마나 몸에 안좋은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치료해도 그대로였습니다
근데 제가 재수를 끝내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피가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진짜 몇년째 피딱지가 있던 머리가 점점 색이 좋아졌습니다
네......... 다들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그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기....
어릴땐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라고 하면 의사들 입을 꼬매고 싶었습니다
머리가 빠지고 간지러워 미치겠는데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받냐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좋은 치료법이더군요
어릴땐 스트레스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지금 지루성 두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자신을 컨트롤 하는 연습을 하세요
한의원 2년쯤 다녔지만 돈지랄이었습니다
여러 지루성 커뮤니티에 들어가봐도 오래활동하신분들은 절대 병원에 돈쓰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샴푸와 셀프케어를 하고계십니다 좀더 하시는 분은 어성초나 여러 약초를 스스로 다려드시죠
지금 제 두피는 유전형 탈모와 지루성 탈모로 머리가 빠져있는상태지만
두피는 이제 전혀 가렵지 않고 색도 맑은 색입니다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결론은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라는 말을 드리며..
모두 힘내시기 바라고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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