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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나녹시딜 1년넘게 사용해본 뒤 적는 개인적인 팁입니다.(엄청난 것은 아닙니다...)
저는 군대 입대전에 탈모끼를 확인했고
외가나 친가나 탈모유전자가 있어 ㄷㄷㄷ 하며 군생활을 마치니
입대전보다 심해진 M자에 용기를 내어 프로스카와 미녹시딜을 사용하게된 케이스입니다.
1. 처방받을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페시아는 프로스카대비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그냥 피부과 가면 프로스카같은 원래 사용 목적이 탈모치료가 아닌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목적을 둔 약을 처방 안해주는 곳도 꽤 있습니다. 저 같이 자금난에 허덕여 프로스카류를 사용하길
원하신다면 피부비뇨기과 라고 적힌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2. 사용
뭐 딱히 엄청난 팁은 아니지만 몇 가지 적자면
프로스카를 다 잘라서 보관하는 것은 안좋습니다.
한 개씩 꺼내서 4등분 해서 보관하여 드시길 권장합니다.
이건 개인적인건데 약 드시는 시간을 아침이 아닌 취침 1~3시간 전에 먹는게
저는 효과가 좋았습니다.
나녹시딜..이하 미녹시딜류...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아시다시피 사용시 쉐딩이라는 것이 오게 되어있습니다.
이 쉐딩 이후에 모낭이 살아 있다면 가는 털이 자라나는 것인데
이 미녹시딜...정말 잘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 제 1년 넘은 사용 결과입니다.
제가 세운 규칙은
1. 하루 두 번 최소한으로 바르기(머리감고 나서 마른다음 한 번 그 후 생각날 때 한번)
2. 머리카락이 있는곳은 반드시 피해서 바르기.
제일 중요한 것이 2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수리가 아니라 M자만 신경써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비어있던 곳은 어느정도 솜털이 자랍니다.
문제는 멀쩡한 머리가 있는 곳에 바르면 그곳에 머리가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라난 머리는...솜털보다는 조금,,,아주 조금 두꺼운 머리카락...
이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미녹시딜 바를때 꼭 생각보다 아래쪽에서 멈춥니다...
그 위로 올라가면 멀쩡한 머리에게 피해가 갈까봐..
이렇게 바꾸고 나니 멀쩡한 머리카락부분이 빠지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
노푸역시 1년정도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뭐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굳이 그것을 할 정도까지의 효과는 없습니다.
3. 마무리하며...
탈모...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저는 23살의 나이에 탈모를 인지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해보았으나 그냥 약으로 위안삼는게 답이구나...싶어
25살 나이에 탈모를 그냥 내 팔 다리 같은거구나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것이 제가 탈모관리할때의 마음가짐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되 안되면 그건 내 능력 밖이다...
새로운 의료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솔직히 약물로서의 발모는 기대를 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역시 비워진 자리에 솜털이 나는 것을 보며 아 나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로 머리가 자라날려나?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그것은 그저 기대였을뿐...
뭐 그래도 그 솜털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굵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필력이 좋지않아 너무 두서없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끝으로 저같이 20대에 탈모오신분들...
음...힘내자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힘내자고 해도 머리가 나는것도 아니고 걱정이 덜어진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겸허이 받아들이시면 쫌 괜찮습니다. 이게 정말 답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p.s
이건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처방받은 것은 아닌데
제가 아시는 분이 꾸준히 하면서 모발이 풍성해졌다고 하여 제가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계란 노른자팩을 두피에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 꾸준히 오래해야 효과를 본다고 하니 혹시 하실분들은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3번정도 해봤는데 뭐 이것때문에 머리가 더 빠지고 하는 것들은 없습니다.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사람이라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습니까?
그때하면 참 좋습니다.
먼저 머리를 감고나서 물기를 털어줍니다(머리카락이 촉촉하네 정도의 느낌만 들게)
그리고 노른자를 두피위주로 바르고 샤워캡? 같은 것을 쓰고
나머지 볼일을 봅니다. 전체적으로 다 씻고나면 머리를 행궈주는데 몇가지 주의할점이
행굼물을 따뜻한 물로 행구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차가운?느낌이 있는 물로 해줘야 노른자가 익질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꼼꼼히 행궈주셔야 노른자 냄새 안납니다.
저는 샴푸로 행구지는 않는데 냄새가 너무나서 꼭 써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최소량으 샴푸만해서 행구시던지
린스하시는 분들은 계란 다 행구고 머리카락만 린스해주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저는 해맑은 샴푸라고 하는 것을 사용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고 친환경계면활성제를 사용해서 두피 자극도 적고 산성샴푸라
기존 샴푸만 사용했던것에 비해서 들 빡빡합니다.
그냥혹시 저처럼 저렴한 가격대에 산성이며 계면활성제걱정이 들한 샴푸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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