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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커뮤니티 - 대머리는 다 모여라
작성자 : Eagle ()
조회: 2, 줄수: 7, 분류: Etc.
핀카에서 냄새가..
안녕하세요.
프카를 복용하다가 핀카로 바꾸어 약 2주간 복용중에있습니다.
그런데 핀카(인도에서 보내온것)는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시큼씁쓸한..
이것이 정상인지요? 프로스카는 무색무미했었는데.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좋은날되시구요.
2002/03/27(16:22) from 202.30.200.137
작성자 : 뚜껑이 허전해!
조회: 10, 줄수: 3, 분류: Etc.
프페 복용전 처방전이 필요한가?
이제 프페를 함 먹어 볼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의사의 처방전이 꼭 필요합니까?
저의 집이 의약분업 예외지역 옆이라서리....
2002/03/27(12:17) from 210.182.22.204
작성자 : 나오미
조회: 15, 줄수: 4, 분류: Etc.
프카구입
프카구입하는곳 알려주세요
물론 처방전없이
서울 또는 경기북부권(의약분업 예외지역)
감사합니다
2002/03/27(06:58) from 211.215.135.23
작성자 : 빠바기 ()
조회: 6, 줄수: 3, 분류: Etc.
핀카삽니다
프카살돈이 없어서 핀카삽니다
생각있으신분은 011-9796-5311로 연락을..
2002/03/27(04:48) from 211.218.77.249
작성자 : 프카맨2
조회: 41, 줄수: 12, 분류: Etc.
프카...득과실??
프카 11개월째...
머리상태 아주호전....
정력상태.... 실망....
보통여자와 관계를가지면., 기본이 자기전에 한번 아침에 한번 아닙니까?
군데... 이공식이 위태롭군요^^;
자기전에 한번 가능... 아침에... 피나는노력아님 어려움....에혀~~ 이제 30인데,,
전에는 어땠냐구요? 자기전에 기본두번 아침에 하기싫어두 벌떡^^....
성생활에 자신없어지니깐.. 머리카락없어서 자신없는거랑 비슷하네요...
프카... 계속먹나 어쩌나....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1개월차 프카맨...올림
2002/03/27(01:38) from 211.229.35.11
작성자 : 스포츠맨
조회: 35, 줄수: 15, 분류: Etc.
프카가 유방암 확률이 높다는데,,,,,
네 저도 어디서본건데요 저도 나름대로 부작용에 대해서 잘알고 잇다고
생각하고 잇는 사람중에 하난데요,,
오늘 모병원 사이트 뒤지다 보니 프카나 프페,,,가 부작용중에 물론 소수지만
유방이 커지는 현상(익히 들어알고잇는)과,,,,,성기불능(익히 들어알고잇는)
또,,,,,,,,,,,,,,,,
급기야 유방암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나와서,,,,,머 약을 먹는 사람들
개개인이 판단해야할 거라고 나와잇는데 ,,,,,,유방암,,,,,,,,헉
진짜인가요?
2002/03/27(01:00) from 211.225.166.34
작성자 : 이런 ㅠ.ㅠ
조회: 50, 줄수: 13, 분류: Etc.
Re: 프카가 유방암 확률이 높다는데,,,,,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중에...
여성형 유방이 있다는건 맞는말입니다...
높다는건 조금 오바 같군요...
원래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아닐지도 -_-;;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함으로 해서 여성형 유방이 나올 확률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 걸릴 확율이 높다는 소리 같군요...
2002/03/27(01:52) from 211.213.193.122
작성자 : 미티
조회: 71, 줄수: 8, 분류: Etc.
프로스카 끈을려구요...
벌써 일년이 가까워오는데..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프카를 먹구 일할려니깐 정말 피곤하구 쓰러질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결심했죠
한번 끈어보자구...
근데 이거 끈으면 머리가 왕창 빠져 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여러분중 끈으신분있음 답변좀 부탁합니다...
2002/03/27(00:52) from 211.104.70.3
작성자 : 김군
수정: 2, 조회: 42, 줄수: 57, 분류: Etc.
오늘 핀카를 받고 나서(핀카 주문하신 분 필독!)
2월 25일에 주문해서
오늘에야(3월26일) 받았습니다. 우체부가 와서 내 지장 받고 주더라구요.
두번째 메일(3월22일에 받았습니다.) 4일만이네요.
인제 받고 나니까 대강 디알유의 배송 정책이 이해 됩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잘 들어 주시길....
먼저 주문을 하시면 바로 한 통의 메일을 받으실 겁니다.(안 받으면 주문과정에
이상이 있는 겁니다.)
근데 주의하실 사항은 이 메일 받았다고 디알유에서 바로 핀카를 배송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두번째 메일인 "Status of Order #xxxxxx"이라는 메일을
받아야만 핀카를 그때사 보내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슨,
장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카드로 결제했다고 장사하시는 분들이
바로 돈을 받는게 아닙니다. 바로 정산 과정이 있는데요. 매입요청-매입승인-
카드사에서 대금송금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디알유도 자선사업도 아니구 국제적 장산데......
우리가 카드결제는 했지만 매입요청만 된 상태죠..(한마디로 디알유는 아직도
물건값을 못 받았다는 말이죠.)뭐 우리나라에서야 카드결제하면 물건 바로 보내
주지만 디알유는 인도고 여기는 한국이니까.....돈 받을려면 좀 시간이 걸리겠죠.^^
더더군다나 국제거래라 불량카드나 이러면 배상요구도 하기 힘들거구 그렇구요...
땜에 디알유는 매입승인완료된 시점(이때는 돈 확실히 받을 수 있거든요.)이나
카드사에서 대금이 송금된 시기에 핀카를 보내 줍니다.
바로 이 시기가 두 번째 메일을 받는 시기죠.
저 역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알았던 일을 카드사용내역서를 보고 알 수있
었습니다. 저는 엘지카드로 신청했는데 내역서가 바로 22일날 메일로 오구나서
디알유에서 두번째 메일을 보내주더군요. 그리고 디알유 상태란도 펜딩에서 쉽트
로 바뀌었구요. (원래 엘지카드가 매입승인이 떨어지는 시간이 띠따 걸리거든요.
제 사이트에서는요.)
요약컨데,
첫번째 메일은 그냥 주문을 받았다는 뜻이지, 핀카를 보냈다는 뜻은 아닙니다.
꼭 두번째 메일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근 한달만에 받았습니다. 이젠
엘지말고 다른 카드로 해야겠어요.) 바로 이 두번째 메일이 핀카를 보냈다는 말입니다.
보시면 두번째로 메일에 쓰인 this completes your order 보이시죠. 요놈의 뜻인즉슨,
첨에는 당신과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는 말로 저는 해석했는데,
그기 아니구 디알유에서 핀카를 발송완료했다는 말이더군요.
만약 여러분이 주문한 후에 두번째 메일을 아직 안 받으셨다면 오실때 까지 기다려야 할
꺼빈다. 최대 저처럼 한달 정도가 걸릴겁니다.
그래도 안 오면 주문이 비정상적으로 되어서 주문이 안 되었겠죠.
이상 조금이나마 도움되라고 올립니다.
보태기.
1.사기 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2.배송 되었음 우리손에 확실히 들어 옵니다. 우리나라 등기처럼(인도우체국에서
보내니까.) 도장이나 지장을 받더라구요.
3.저는 옛날에 멘스팜머시라는 사이트에서 프카두통에 알약 카터기해가지고
한화로 한 20만원 주고 구입한 적이 있었습니다.(호주에서 보내 주더군요.)
걔네는 소포에다 정성스럽게 싸서 보내 주던데....
이건 세관에 요즘에 걸린다고 해서 값도 싸고 안전하게 온다고 해서 핀카를 주문
해 봤더랬습니다.(효과가 있겠죠^^)
4.인도에서 우리나라에 부치면 공식적으로는 9~1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인터넷 우체국 에서 확인한 내용 입니다.) 근데 여러분의 말을 종합하면 4~5일이면 오네요.
2002/03/27(01:18) from 218.146.131.181
작성자 : 희망남
조회: 64, 줄수: 2, 분류: Etc.
Re: (희소식)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관리자님아 여기는 신성한곳입니다.
스펨메일 지워주시길...
2002/03/26(23:21) from 211.243.38.24
작성자 : 정재
조회: 36, 줄수: 5, 분류: Etc.
프카복용에 관한질문
앞머리가 점점가늘어 져서 오늘부터프카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병원가서 진찰받은것은
아니구요.. 가족력이나 제상태로 볼태 탈모초기인것은 확실한것같습니다..
프카를 구하긴 구했건만 어디선가 간이 않좋은 사람은 프카를 복용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은것 같아서요..프카 복용할려면 꼭 병원에가서 간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꼭좀답변부탁드립니다..
2002/03/26(23:07) from 211.201.109.34
작성자 : 대머리탈출
추천: 1, 조회: 134, 줄수: 104, 분류: Etc.
대머리가 내인생을 바꾼다면...
안녕하세요
항상 님들의 글들만 읽다가 제가 직접쓰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74년생이고 탈모는 군대갔다오고 2년뒤에 시작됐구요
(제가 94-7월 군번이니까 탈모는 98여름과 가을부터 시작됐다고 볼수있죠...)
물론 탈모에 대한 정확한 시기는 알수없으나 지금와서 돌아보면
그때부터 탈모에 대한 증상이 한두가지 나타난것으로 보아 추정한겁니다.
앞머리가 곱슬거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이마가 넓어지는...
그리고 탈모에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1년좀 지나서 1999년 가을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대머리는 유전이다라는 말은 믿지않았습니다.
적어도 제 머리가 빠지기 전에는요...
하지만 군제대하고 제머리가 빠지는걸 눈뜨고 바라봐야만하는 입장이되자
부모님이 물려주신건 어쩔수없는구나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가족,친지,주위에서도 저의 대머리ing에 관해 올게왔구나라고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나중에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99년부터 2001년을 떠올리며 저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만큼 그 시간이 저에게는 고통이였고 좌절감을 알게했으며
세상을 이유없이 증오하기 시작하는등 제 인생의 암흑기였다고 할수있죠.
느는건 술이랑 담배,짜증,이마요 주는건 머리카락뿐이었습니다.
유전이라는 큰 벽만 없었어도 그렇게 앉아서 눈뜨고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며
아버지를 원망도 해보았지만 그런것조차 저에겐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한다는 조급한 저에게 우연히 눈에띈 광고지가 저에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스벤슨이란 모발관리센터였습니다.여러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때 광고지에 이렇게 써있었습니다."대머리는 유전이 아니다."
저는 이 문구를 보고 한숨에 달려갔습니다.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한달에 100만원정도 드는 비용도 감수한채 이것만이 살길이다라는 생각으로
스벤슨에서 관리해주는데로 열심히 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6개월정도했는데 아무런 호전도 없었습니다.
물론 6개월동안 열심히한다고 머리가 날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대감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계속해봤자 시간과 돈만 낭비한다는 생각에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실패함으로써 제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암흑같은 제 인생의 한가닥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수있죠.
이때가 2000년 초입니다.이때 저는 평범한(중하위권) 대학 4학년이었구요.
스벤슨의 (자체판단)실패로 실망도 했지만 절망이 아닌 실망을 하는 저의 모습을보고
아~~내가 이제는 대머리라는 사실에 많이 익숙해졌구나라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그래! 대머리는 되기 싫지만 이게 하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자.
대신 내가 할수있는대까진 다시한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그리고 대머리라는 소리를 듣기는 정말 싫었지만 머리도 없는게 능력도 없다라는 소린
더더욱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이 생각까지 하니깐 시간이란게 머리 한올한올만큼
정말 소중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대학 4학년동안 Toeic한번 본적없고 자격증하나없던 저에게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학벌도 변변치 않고 머리도 없고 뭐하나 내세울것 없던 저가 독하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Toeic이란걸 봤습니다.350(L/C + R/C) 나왔습니다.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머리로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로 제가 그렇게 웃어본건 처음 아닌가 싶습니다.350점이 내 현실임을 알고 그때부터 영어공부 시작했습니다.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어떻게 공부할지도 몰랐던때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서점가서 토익에 관한 책이란 책의 머리말부터 책소개는 다 읽었습니다.
(책 내용을 본게 아니라 어떻게 영어공부하라는것만...)
그렇게 많은책을 접하다보니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 길이보이더군요.
이때 알게된게 프로페시아라는 약이었습니다.프로페시아를 제가 처음 복용한게
2000년 3월14일입니다.의미있는 날이죠 ㅜ.ㅜ 글구 이날부터 영어공부했습니다.
술은 소주 2-3병이 주량인데 술도 끊었습니다.담배도 끊었습니다.
(머리빠지기 전에는 1갑씩 머리고민이후론 하루 2갑씩 폈습니다)
커피 하루에 기본 3잔 이상은 마셨는데 커피도 끊었습니다.
이날부터 녹차를 마셨습니다.
2000년 3월 14일은 제인생의 암흑기를 탈출하는 전환점이었던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정말 약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7시에 먹었구요
(남성호르몬이 저녁 8-9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1시간전쯤에
먹으면 약이 효능을 발휘하기에 가장 좋은시간일거라 스스로 판단한겁니다.)
녹차는 보온병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하루에 10잔정도는 마셨구요
술,담배등 머리(몸)에 나쁠것같다고 생각하는것들은 일체 안했구요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구요
그렇게 1년반을 보냈습니다.너무도 몸은 피곤하고 괴로운 1년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무언가에 최선을 다하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에
마음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2000년 2월 350으로 시작한 토익점수가 2001년 8월에는 905점 나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저도 모르게 하루하루 머리숯이 많아지고 있다는겁니다.
제가 이렇게 두서없이 긴글을 쓴 이유는 지금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분들한테
작지만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입니다.특히 유전으로인해 고민하거나 포기하신분들...
그리고 머리만큼 소중한게 앞으로 자신의 미래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분들중에 머리로 고민하시는 분들 머리에 최선을 다하시는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계발도 소홀히하지 마십시요.
마지막으로 제가 약 복용하면서 같이 썼던 방법입니다.
탈모의 정도는 처음에 M자로 시작했구요 좀 지나서는 정수리부분도 빠지기 시작해서
민자는 아니었지만 머리카락을 들추지 않아도 그 윤곽은 알수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머리는 아침,저녁으로 2번씩 감았구요..물론 감으면서 손에 걸리는 머리카락을 보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얼굴에 기름이 넘 많아서(개기름이라고하죠...) 세수는 수시로 했구요
그렇게 세수를 하니깐 얼굴에 기름은 별로 볼수 없었는데 머리카락 속으로 머리가
기름에 의해 반짝이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같이 했습니다.
글구 얼굴에 피지제거기있죠...그걸로 머리에 기름기없앤다고 하루에 30분씩 했구요.
피지제거 효과는 못봤지만 결과적으로 매일 그렇게 30분씩 머리 두들겨준게 큰 도움이 된거 같구요.술,담배는 끊었구요 녹차는 하루에 10잔이상 생미역도 3일에 한번씩
초장에다가 먹었구요 프로페시아는 매일 저녁 7시에 한번도 안빠지고 먹었구요.
이렇게 1년정도하니까 정수리쪽은 손으로 들추지 않으면 공간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빽빽해졌구요 약 복용 1년후부터 목시딜로 앞머리에 바르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저에게 가장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일단 약효과가 가장 큰것 같구요 지루성 피부치료도 큰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글구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꾸준히 성실하게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KBS아나운서중에 신영일 아나운서라고 아시나요?
2TV에서 스포츠뉴스 진행하고 언뜻보니까 저녁 6시인가 7시에 생방송프로도 하는것같은데...암튼 지금 제 이마넓이와 머리숱,머리스타일은 딱 그 아나운서랑 흡사합니다.
물론 그아나운서는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스타일이겠지만 저는 그 머리스타일밖에 안됩니다.ㅜ.ㅜ
암튼 2-3년전 고민에 비하면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요 여러분들도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무료하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2002/03/26(13:41) from 211.117.19.153
작성자 : 김군
조회: 20, 줄수: 105, 분류: Etc.
Re: 이거 광고네 나가 뒤져라 쌍 !!!!
대머리탈출 wrote:
> 안녕하세요
> 항상 님들의 글들만 읽다가 제가 직접쓰기는 처음이네요
> 저는 74년생이고 탈모는 군대갔다오고 2년뒤에 시작됐구요
> (제가 94-7월 군번이니까 탈모는 98여름과 가을부터 시작됐다고 볼수있죠...)
> 물론 탈모에 대한 정확한 시기는 알수없으나 지금와서 돌아보면
> 그때부터 탈모에 대한 증상이 한두가지 나타난것으로 보아 추정한겁니다.
> 앞머리가 곱슬거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이마가 넓어지는...
>
> 그리고 탈모에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1년좀 지나서 1999년 가을부터 시작했습니다.
> 저는 대머리는 유전이다라는 말은 믿지않았습니다.
> 적어도 제 머리가 빠지기 전에는요...
> 하지만 군제대하고 제머리가 빠지는걸 눈뜨고 바라봐야만하는 입장이되자
> 부모님이 물려주신건 어쩔수없는구나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 가족,친지,주위에서도 저의 대머리ing에 관해 올게왔구나라고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하더군요
>
> 제가 나중에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99년부터 2001년을 떠올리며 저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만큼 그 시간이 저에게는 고통이였고 좌절감을 알게했으며
> 세상을 이유없이 증오하기 시작하는등 제 인생의 암흑기였다고 할수있죠.
> 느는건 술이랑 담배,짜증,이마요 주는건 머리카락뿐이었습니다.
>
> 유전이라는 큰 벽만 없었어도 그렇게 앉아서 눈뜨고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며
> 아버지를 원망도 해보았지만 그런것조차 저에겐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았습니다.
>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한다는 조급한 저에게 우연히 눈에띈 광고지가 저에
>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
> 스벤슨이란 모발관리센터였습니다.여러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그때 광고지에 이렇게 써있었습니다."대머리는 유전이 아니다."
> 저는 이 문구를 보고 한숨에 달려갔습니다.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 한달에 100만원정도 드는 비용도 감수한채 이것만이 살길이다라는 생각으로
> 스벤슨에서 관리해주는데로 열심히 했습니다.
> 결과는 실패였습니다.6개월정도했는데 아무런 호전도 없었습니다.
> 물론 6개월동안 열심히한다고 머리가 날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대감이 전혀없는
> 상태에서 계속해봤자 시간과 돈만 낭비한다는 생각에 그만두었습니다.
> 하지만 거기서 실패함으로써 제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암흑같은 제 인생의 한가닥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수있죠.
>
> 이때가 2000년 초입니다.이때 저는 평범한(중하위권) 대학 4학년이었구요.
> 스벤슨의 (자체판단)실패로 실망도 했지만 절망이 아닌 실망을 하는 저의 모습을보고
> 아~~내가 이제는 대머리라는 사실에 많이 익숙해졌구나라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 그래서 결심했습니다.그래! 대머리는 되기 싫지만 이게 하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자.
> 대신 내가 할수있는대까진 다시한번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
> 그리고 대머리라는 소리를 듣기는 정말 싫었지만 머리도 없는게 능력도 없다라는 소린
> 더더욱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이 생각까지 하니깐 시간이란게 머리 한올한올만큼
> 정말 소중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대학 4학년동안 Toeic한번 본적없고 자격증하나없던 저에게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학벌도 변변치 않고 머리도 없고 뭐하나 내세울것 없던 저가 독하게 마음을 먹었습니
다.처음으로 Toeic이란걸 봤습니다.350(L/C + R/C) 나왔습니다.
>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머리로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로 제가 그렇게 웃어본건 처음 아닌가 싶습니다.350점이 내 현실임을 알고 그때부터 영어공부 시작했습니다.
>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어떻게 공부할지도 몰랐던때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 서점가서 토익에 관한 책이란 책의 머리말부터 책소개는 다 읽었습니다.
> (책 내용을 본게 아니라 어떻게 영어공부하라는것만...)
>
> 그렇게 많은책을 접하다보니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 길이보이더군요.
> 이때 알게된게 프로페시아라는 약이었습니다.프로페시아를 제가 처음 복용한게
> 2000년 3월14일입니다.의미있는 날이죠 ㅜ.ㅜ 글구 이날부터 영어공부했습니다.
> 술은 소주 2-3병이 주량인데 술도 끊었습니다.담배도 끊었습니다.
> (머리빠지기 전에는 1갑씩 머리고민이후론 하루 2갑씩 폈습니다)
> 커피 하루에 기본 3잔 이상은 마셨는데 커피도 끊었습니다.
> 이날부터 녹차를 마셨습니다.
> 2000년 3월 14일은 제인생의 암흑기를 탈출하는 전환점이었던것입니다.
> (물론 앞으로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
> 정말 약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7시에 먹었구요
> (남성호르몬이 저녁 8-9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1시간전쯤에,$s:LF> 먹으면 약이 효능을 발휘하기에 가장 좋은시간일거라 스스로 판단한겁니다.)
> 녹차는 보온병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하루에 10잔정도는 마셨구요
> 술,담배등 머리(몸)에 나쁠것같다고 생각하는것들은 일체 안했구요
>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구요
>
> 그렇게 1년반을 보냈습니다.너무도 몸은 피곤하고 괴로운 1년반이었습니다.
> 하지만 솔직히 무언가에 최선을 다하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에
> 마음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 2000년 2월 350으로 시작한 토익점수가 2001년 8월에는 905점 나왔습니다.
>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저도 모르게 하루하루 머리숯이 많아지고 있다는겁니다.
>
> 제가 이렇게 두서없이 긴글을 쓴 이유는 지금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분들한테
> 작지만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입니다.특히 유전으로인해 고민하거나 포기하신분들...
> 그리고 머리만큼 소중한게 앞으로 자신의 미래입니다.
>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분들중에 머리로 고민하시는 분들 머리에 최선을 다하시는만큼
> 자기 자신에 대한 계발도 소홀히하지 마십시요.
>
> 마지막으로 제가 약 복용하면서 같이 썼던 방법입니다.
> 탈모의 정도는 처음에 M자로 시작했구요 좀 지나서는 정수리부분도 빠지기 시작해서
> 민자는 아니었지만 머리카락을 들추지 않아도 그 윤곽은 알수있었을 정도였습니다.
> 머리는 아침,저녁으로 2번씩 감았구요..물론 감으면서 손에 걸리는 머리카락을 보며
> 마음 아파했습니다.
> 얼굴에 기름이 넘 많아서(개기름이라고하죠...) 세수는 수시로 했구요
> 그렇게 세수를 하니깐 얼굴에 기름은 별로 볼수 없었는데 머리카락 속으로 머리가
> 기름에 의해 반짝이는게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지루성피부염 치료도 같이 했습니다.
> 글구 얼굴에 피지제거기있죠...그걸로 머리에 기름기없앤다고 하루에 30분씩 했구요.
> 피지제거 효과는 못봤지만 결과적으로 매일 그렇게 30분씩 머리 두들겨준게 큰 도움이 된거 같구요.술,담배는 끊었구요 녹차는 하루에 10잔이상 생미역도 3일에 한번씩
> 초장에다가 먹었구요 프로페시아는 매일 저녁 7시에 한번도 안빠지고 먹었구요.
> 이렇게 1년정도하니까 정수리쪽은 손으로 들추지 않으면 공간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 빽빽해졌구요 약 복용 1년후부터 목시딜로 앞머리에 바르고 있습니다.
>
> 어떤 방법이 저에게 가장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 일단 약효과가 가장 큰것 같구요 지루성 피부치료도 큰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 글구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꾸준히 성실하게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 지금은 머리가 KBS아나운서중에 신영일 아나운서라고 아시나요?
> 2TV에서 스포츠뉴스 진행하고 언뜻보니까 저녁 6시인가 7시에 생방송프로도 하는것같은데...암튼 지금 제 이마넓이와 머리숱,머리스타일은 딱 그 아나운서랑 흡사합니다.
> 물론 그아나운서는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스타일이겠지만 저는 그 머리스타일밖에 안됩니다.ㅜ.ㅜ
> 암튼 2-3년전 고민에 비하면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요 여러분들도 꾸준히 하신다면
> 분명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 무료하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여러분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
2002/03/27(01:21) from 218.146.13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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