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처방정보] [해외] 미국종합대학병원 처방 미녹시딜 vs 피나스테리드
제 탈모는 굉장히 초기이지만 시작한 건 분명해 보입니다.
머리에 엠자가 없었는데 한 2년 정도 전부터 시작해 이제는 선명해졌습니다.
미국에 있는 탓에 미국 병원을 갔는데, 일반 동네 병원 아니고
리서치로 유명한 미국 명문대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여기 dermatology (피부과) 중 한 선생님은 탈모연구로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그 선생님께 진료받은 건 아니었습니다.
정작 진료할 때는 머리 슥 보고 사진찍고 만져보고 끝입니다.
저의 진술에 대부분 의존하더군요. 사실 탈모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방법은
저처럼 매우 초기이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의학적인 기구나 방법을 쓰진 않더군요.
아무튼 진료하고 나서 세가지 초이스를 줍니다.
1. 미녹시딜
2. 피나스테라이드
3. low level laser light therapy
그러면 객관적으로 나름 설명해 줍니다.
1번이 가장 안전하다. 여타 부작용도 없고 처음에 탈모 및 발모 사이클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엔 좀 빠지지만,
나중엔 괜찮아 지고 발모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2번은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다. 부작용 때문이다. 성기능과 관련된 게 많다. 그리고 최근 추세로 보면, 요즘 발간되는 논문들이 생각보다 더 성기능 장애를 겪어나 성욕감퇴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보다 그런 논문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 나의 단계에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3. 미국에서 FDA승인을 받은 게 위에 두 가지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 세가지다. 레이저 치료인데, 레이저 기구를 사면 그걸로 머리를 매일 조금심 비춰주면 된다. 레이저가 모발을 강하게 하고 더 많이 자라나게 하는데, 사실 구체적인 매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 (레이저 단계, 빗이나 밴드에 따라 가격이 20만원 부터 90만원 까지 있더군요) FDA승인을 받았고 효과도 입증 되었다. 부작용도 따로 현재는 보고된 바가 없다.
이렇게 설명해주면서, 1번 미녹시딜을 추천해주더군요. 자기도 한다구요. 미국에서도 미녹시딜은 처방전이 필요없고, 6개월 후에 다시 보자고 했습니다. 3번은 솔직히 아직 초기 단계라 충분한 모집단이 모이진 않아서 막 추천하긴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녹시딜로 결정했습니다.
아 참고로 추천받은 제품은 로게인 5% 폼? 입니다. 폼이 뭐 거품같은건데
저는 잘 모르겠는데 폼이 아닌 것도 있나봐요? 그런데 그건 좀 불편하더라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폼이 깔끔하고 좋다고.
피나스테라이드로 생각하고 왓는데...생각보다 부작용이 꽤 있나 봅니다.
그냥 제가 미국에서 의사에게 검진받은 의견이자 정보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