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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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후기
27살 남성입니다. 가족력 탈모가 있어 23세라는 매우 어린나이때부터 복용하게 되었구요.
복용방식은 프로스카를 처방받아 4쪽으로 쪼개어 약통에 넣어 하루에 한조각씩 먹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다가 무기력하고 우울감? 이 발생하여 한동안 끊었다가(1년),
다시 1년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녹시딜또한 동 시기에 바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자율신경저하, 편두통, 감각이상 등의 신경학적인 증상이 있는데,
피나스테리드 때문일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지만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3월경부터 약간의 두통은 있었지만 특별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4월경 목욕하고 일어나다가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수초간 눈앞이 캄캄한 경험을 했고 그날밤 손저림을 느꼈습니다.
5월초 극심한 편두통과 함께 다음날부터 손저림은 계속되었고 각종 신경학적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였습니다.
7월경 피나스테리드가 원인일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더이상 먹지않게되었습니다.
8월경 극심한 두통과 감각이상(몸이 차가운감각을 느낌, 눈을 감으면 번쩍임등 여러증상)을 느껴 병원에서 뇌MRI와
척추MRI 를 검사하였으나 이상점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는 편두통 예방약의 효과를 봐 지속적인 극심한 편두통에서 벗어났지만
마이너한 감각증상들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아마 영구적인 손상이 있는듯 합니다. (손가락 감각저하, 균형감각저하, 헛손질이나 손떨림, 물먹을때 물을 흘린다거나 물건을 잘 떨어뜨리거나 합니다.)
피나스테리드가 원인일 수 도 아닐 수 도 있지만 제 증상들을 발현시킨 후보로 생각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약을 먹다가 무기력감이나 우울감 또는 신경학적 증상을 느낀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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