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0일 60일 졸업 안녕하십니까!지난주, 8개월 만에 조기 졸업 판정을 받은 得毛人입니다.그동안 다른 분들의 조기 졸업 후기를 많이 보며 부러워했었는데,막상 제가 그 주인공이 되니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겨봅니다.저는 헤어라인부터 중두부까지 꽤 진행된 중증 脫毛人이었습니다.보통 저 정도 빠지면 탈모약을 복용하기 마련이지만,병원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고 약 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있어오랜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였습니다.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니,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첫인상이나 이미지가자기관리의 일부로 받아들여진다는 걸 점점 더 절실히 느끼게 됐습니다.거래처 미팅은 물론, 사적인 모임에서도외모로 인해 위축되는 제 자신을 자주 마주하게 됐고요.젊었을 땐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수술은 엄두도 못 냈지만,지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다 보니‘더 늦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모발이식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병원을 찾기 시작하면서 느낀 건,수술을 잘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나와 ‘결’이 잘 맞는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사업을 하며 수많은 파트너를 만나본 제 경험상,상호 간의 의사소통이 어긋나면 결국은 아무리 준비가 잘 돼 있어도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여러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병원들을 리스트업해서하루 시간을 내어 서울로 올라가 상담을 받았습니다.그중에서 유일하게 백현욱 선생님과는 상담하는 순간부터'아, 이분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직접 해보고, 결과로 증명한 사람을 저는 신뢰합니다.신뢰는 '결과'로 완성된다는 제 소신이 있는데,그런 점에서 다년간의 수술 경험과 수많은 사례를 통해결과로 보여주고 계신 백현욱 선생님이야말로제가 찾던 분이었습니다.또한 수술 후의 리스크도 중요하게 봤습니다.혹시라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A/S나 리터치 등 후속 조치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는지도 큰 결정 요소였고,노블라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막힘없이, 명확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그래서 ‘이 병원이면 괜찮겠다’는 신뢰가 생겼고,최종적으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수술 후 한달을 전후하여 약간의 불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특히, 모발이 우수수 빠지는 암흑기에 들어서면서는잠깐이지만 후회 아닌 후회가 들더군요.하지만 알아보니 대부분의 이식 환자들이 겪는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직접 사진을 보내 선생님께 확인도 받아가며안심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2개월, 3개월, 4개월… 시간이 흐르고,문득 거울을 보니 몇달 전과는 전혀 달라진제가 거울속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머리숱이 점점 채워지며 외모는 물론내면의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회복되었습니다.고객을 만날 때, 모임에 나갈 때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에너지가 제 안에서 나오는 걸 느낍니다.그리고 지난주,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卒業"이라는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생각지도 못한 졸업을 명 받고 어안이 벙벙하다가집에 내려오는 길에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처음 병원을 찾았던 날이 떠오르며기분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사실 저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약물치료를 먼저 하고최소 6개월 정도 반응을 본 다음에 수술여부를 결정한다고 하셨는데제가 수술을 결심하고 나니 마음이 급해져서 약복용 잘 하겠으니 바로 수술을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많은 양을 심었지만 수술과 동시에 약복용을 하여다른 분들보다 수술 결과가 더 빠르고 좋게 나온 것도 있는 듯 합니다.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 부분 꼭 참고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직접 경험해보니,모발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절대 아니더군요.多多益善!!! 많을수록 좋습니다.특히 사업을 하면서 외모와 자신감이 경쟁력이 되는 지금 시대에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오늘도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좋은 병원, 좋은 선생님 만나셔서모발도, 자신감도, 인생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득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