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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발이식 어제 했습니다. 1225모낭
안녕하세요 ..
원랜 수술하면 글을 안올릴려고 했습니다.
창피한것도 있고해서.. 그래도 다른분들을 위해 마음먹고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나이는 25살입니다.
하지만 탈모는 아닙니다. 머리가 빠지진 않고 끊어진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다 심하게 숱이 없고 심하게 얇습니다.
어릴적 지병으로 인해서 항암치료를 받았거든요. 치료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머리가 안자라고 얇아서 어제 드디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수술하기 위해 다른 병원에 찾았지만 저같은경우는 전체적으로 다 없기때문에 심을려면 적어도 2천모낭이상은 심어야하는데 후두부에서 체취할수있는 양이 1000모낭도 힘들뿐더러 심어도 원체 머리카락이 약해서 수술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에 체모로도 수술할수있다고해서 강남미켈란에서 상담받고 2주후 어제 바로 수술했습니다. (병원이름 얘기해도 되나 .. ;;)
비절개입니다.
견적은 1700모낭 / 옆머리 500모낭 X 2 / 정수리 700모낭
근데 턱수염도 많이 없고 후두부 꽁지머리(?)도 많이 없고 구레나룻랑
다리털(18모낭) 총 1225모낭 (1822모)했습니다. (다리털은 추후에 하기로 하고 임시로 18모낭만 심었습니다.
정수리, 양옆, 뒷머리 전체다 심어야하는데 뒷머리는 어짜피 제 시야에서 안보이기때문에 정수리랑 양옆머리만 심었습니다.
(총알도 없고, 심을 모낭도 없고,)
1년후엔 다리털을 모조리 뽑아 좀더 채워 넣을 생각입니다.
전 머리가 빠지는게 아니라서 (제생각임...) 약을 먹고 있진 않습니다.
다른병원에선 약물치료를 권했지만 여기 선생님께선 약을 먹을 필욘없다고해서 안 먹고있고요.. 그 이윤 즉, 항암치료로 인해서 머리 세포구조가 달라졌고 흉터진거처럼 맨질맨질해져있기때문에 약으로 인해서 머리가 나지 않을꺼라 하셨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아직 등업이 안된 관계로 ..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수염,구레나룻 = 460모낭
모낭 모
후두부 ① 173 - 173
② 551 - 1102
③ 23 - 69
다리털 18모낭
- - - - - - - - -- - - - - - - - -
총 1225모낭 = 1822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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