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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페 복용경과 및 비절개 예약
안녕하세요. 10년 전부터 흑채로 버텨오다 많이 고민하고 이식을 예약한 30대 중반입니다.
우선 약을 복용한지는 4달 반정도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복용한지 2달반 3달반 4달반(현재) 경과입니다.
복용전에 사진을 안 찍어 놓은지라 비교가 어렵지만 2달반 지점에는 쉐딩이 꽤 왔었습니다. 그 당시 이식을 고민하다 3달반 지점에서 병원 세 곳을 상담해 보니 모두 4000모~4500모(2000모낭) 정도로 견적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이 달 말에 비절개로 예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몇 달 전에 예약했는데 이젠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안 그래도 요즘 수술과 관리에 대한 걱정으로 악몽까지 꾸는 마당에 어제 소비자리포트 방송은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물론 잘못된 케이스만을 주로 다루었기에 편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마는 프페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지금 내가 잘 못 내린 결정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M자 보다는 O자형으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데 M자에 비해 윗머리는 가시적인 효과가 덜하고 수술비용도 크니 약의 효과로 좀 더 버텨볼까 라는 생각과 내년이면 부과세도 10% 오르고 잠깐 일주 정도 여유가 있는 이달말이 기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버리를 복잡하게 하네요.
병원은 비절개를 전문으로 하는 슬릿형 이식으로 결정했고, 직업 특성상 무삭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방송에 나왔다시피 경험이 많은 의사와 병원을 택해야 하는데, 케이스가 적은 지방이라 불안한 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장님과 상담했지 원장님을 뵙지 못해 한 번 더 찾아갈까 생각도 해 봅니다. 상담한 바로는 외국 전문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원장님과 간호사 그리고 모낭분리사 5~6명이 수술에 참여하고 타병원에 비해 동반탈락이 적은 편 등 '머신뽀'님이 권장하는 수술형태와 일치하는 면이 있어 병원은 어느 정도 안심은 된다지마는 비절개 수술도 마취기운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케이스, 모낭염이 심하다는 케이스 등의 사례가 있어 사후관리에서도 마음이 불안하네요.
어제 방송에서 김정철 교수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모발이식은 절대 쉬운 노가다 수술이 아니라 정밀하고 힘든 수술인 것 같습니다.
수술 그대로 밀어 붙여야 하나 ... 걱정이 크네요.
혹여나 하게 된다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술경과나 후기 참고삼아 지속적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지방인데다가 O자형이라 케이스가 잘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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