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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국내 절개법 4개월+보름 후기. (사진은 없습니다.)
간단하게만 쓰겠습니다.
나이 : 20대 중후반
탈모인지시기: 20대초반에 군제대후 인지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탈모는 진행중이었습니다.)
증상: 어릴적부터 이마는 m자였고, 유전적탈모로 정수리가 진행됐죠...
m자도 머리를 기르면 되게 어색했고, 탈모라고 느끼게 될정도였죠.
사실 언뜻보기에는 크게 티가 안나지만,,, 머리가 되게 가늘었고 특히 땀이나면 골룸수준이 되었습니다.
머리볼륨이 되게 없었고, 햇빛에 있으면 정수리가 휑했죠. 그래서 저의 청춘은 mlb모자와 함께...ㅠ
치료시기: 울산조합약을 6개월정도 먹었습니다. 사실 정수리도 휑했지만, m자이마가 눈에 띄는 부위였기때문에
크게 좋아진 느낌은 안났습니다. (사실 약물이 m자이마에는 효과가 없죠.)
그래서 약을 1년정도 끊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모발이식을 하게 됩니다..ㅠ
m자 이마위주에 정수리 약간 (절개식 3000모)
효과: 수술후부터는 피나계열 약을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울산조합약은 아니고, 그냥 국산 피나계열)
3개월까지 동반탈락이 진행된다고들 했는데,, 사실 저는 동반탈락은 전혀 경험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아진다는 믿음으로 크게 신경안쓰다가 4개월정도 됐는데,, 새싹들은 조금씩 올라오는데..
헤어스타일링할떄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약간의 절망 ㅠㅠ)
다른분들 후기에는 4개월정도면 효과가 어느정도 있던데,,, 효과가 없었네요.
근데 요즘, 좀 날씨가 더워져서 땀을 흘리면... 예전보다는 크게 나아졌습니다.
수술전에는 완전 골룸이 됐었는데, 요즘에는 좀 나아졌네요, 그렇다고 완벽하진 않고요.
근데 희한하게 5개월이 다되어가는 오늘, 좀 짧게 머리를 깎았는데,,, 희한하네요.
머리를 짧게 깎아서 그런지,,, 탈모티가 전혀 안납니다.. (사실 머리깎고 기분좋아서 글쓰는겁니다 ㅎㅎ)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효과는 m자이마 위주입니다.
수술효과는 그래도 1년정도 기다려야하는데,,, 앞으로의 m자이마가 기대되네요.
정수리효과는... 어느순간부터 정수리는 신경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 수술전에 정수리도 탈모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정수리에는 전혀 신경이 안쓸정도로
괜찮아졌네요. 약물효과인지 수술효과인지,,., 정수리는 거의 일반인이 되었습니다.
지금 머리 좀 짧게 깎고, 같이 머리가 길어지면,, 거의 5~6개월이 되어갈껀데,, 점점 좋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ㅎ
수술후에는 약꾸준히 복용하고 닥치고(?) 기다리는게 진리인것 같네요.
부작용 : 절개법의 부작용은 두가지가 있죠. 뒷통수 흉터,, 당김증상
흉터,,, 네, 사실 뒷머리 뒤적거리면서 찾아보면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가느다란 실선으로 남아있죠.
근데, 미용실가도 거의 눈치 못챕니다. (뭐 눈치 챘는데, 저한테 말 안한거일수도 있구요.)
흉터는 남아있지만, 제 남은 생에,,, 과연 누가 제 뒷통수를 세세히 뒤져가며 흉터를 찾아볼까요.
결론은, 흉터는 미세하게 남아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김증세,... 이게 한 3개월 가더군요.
2개월까지는 좀 당기다가,, 3개월때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약간 당김증세가 있었습니다.
근데 4개월뒤에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절개법으로 한거 후회 전혀 안합니다.
결론은, 당김증세는 없어지고... 뒷통수흉터는 그 누구도 눈치 못챌정도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피나계열 부작용....
글쎄요, 제가 4개월 좀 넘게 먹고 있는데,, 오래 먹지 않아서인지.... 젊어서인지..
남성의 욕구는 흘러넘칩니다.... 주체가 안될정도로요 ㅎㅎㅎ
아직 4개월+보름밖에 안됐지만... 더욱 모발이식 효과가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약복용하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수술고민중이신분들... 특히 m자이마,,, 될수있으면 빨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정말 탈모때문에 제 청춘을 날린걸 생각하면,,,, 정말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여자분들은 많이 만났지만,,
결국 탈모와 모자때문에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져서 지속적인 만남은 어려웠던걸 생각하면
제 청춘이 증발해버린거 같아서 억울해 죽겠습니다ㅠ
(물론 이성문제뿐만 아니라, 단체생활등,, 사람들 만나는게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이상으로 저의 수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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