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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부산 모제림에서 드디어 수술을했습니다.
나이는 30대 초반 이구요 절개식으로 했습니다.
아침 9시30분에 수술 예약이라서 새벽에 일마치고 집에가서 바로 자고 일어나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원장님 만나서 머리 디자인 하고 옷갈아입고 수술대로 향했는데 이때 돼니까 진짜 모발이식 한다는게
직접적으로 느껴지네요..
닝겔 꼽꼬 업드려 누웟는데 좀 긴장 되긴 하더라구요 . 원장님 들어오시고 잠시후 수면 마치 한다고
말씀하시고 100부터 거꾸로 셈을 하라는데 100하다가 잠든것 같기도 하고 순식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음악도 틀어주시고 원장님이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시니 편하게 수술을 했던것 같습니다.
절개하고 봉합하고 바로 누워서 이제 이식을 하는데 이|때 한번더 마취를 했는데 잠을 얼마 못자서
자다 깻다를 몇번 반복하고 나니 수술이 어느새 끝이났네요 . 중간에 잠시 쉬는시간에 죽좀먹고 한 5시간 걸렸던것 같네요.
수술 다하고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마취가 풀려도 별로 안안픈것 같네요 .
얼굴이 좀 통통 부은것 빼고는 정말 편하게 햇네요 . 설명대로 집에와서 에센스 10분마다 뿌려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잘때 머리쪽을 좀 높게 해서 잔다고 고생좀 햇네요.
빨리 머리가쑥숙 자랐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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