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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술 끝낸지 2시간차 신입입니다..
어제 밤 오늘 절개 3000모 한다고 글 올렸던 신입입닏나 ㅎ
오늘 오후 3시에 시작해서 오후 7시 30분에 끝내고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마에 밴드를 붙여주시고 고생착 스프레이 범벅이고 아직 기술이 부족한지 사진은 매번 실패해서
내일 샴푸 후 조금 더 명확한 사진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압구정 모제림에서 했습니다.
솔직히 원장님 성함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내일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여튼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이래저래 알맞는 라인 그리고
바로 수술 시작을 했습니다.
걱정했던 수면마취는 처음 절개하여 채취할때 하고
그 다음에 이식할때 초반에만 하더군요.
그런데 이식 초반에 깨고 난 후 마취가 되서인지 이식할때 별다른 통증없이
계속 진행을 하시더라고요..
아.. 느낌.. 머랄까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식할때마다 쿡쿡 찌르는 느낌이 아니라 뼈를 사각사각 긁는 느낌이더군요.
다 마치고 주위사항 듣고 지금 도착하고 난 후 거울보니..
참..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내 자신도 불쌍하고..ㅠㅠ
아직 마취가 덜 풀려서인지 뒤에 절개부분은 전혀 느낌도 없네요.
이식부위만 약간 아주 약간 욱씬거리는 느낌정도..
아.. 마지막에 진통제를 한번 놔주셨는데 아마 그 효과인듯 합니다.
오늘 제가 직접 하고 난 후 다시한번 후기들을 읽어보면
정말 대단들 하시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다들 폭풍 득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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