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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엠자탈모..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자탈모인입니다. 나이 23인가부터 조금씩 바져서 지금 35살까지 지속적으로 약을 먹고있습니다. 유지는 어느정도 되는 것 같지만 엠자는 많이 빠졌네요..
중간에 효과가 없는 듯 하여 약을 끊어 본 적도 있지만 그 후론 거의 꾸준히 먹고있습니다.잠시 약 끊었던 시기에 훅 빠졌거든요ㅡㅡ; 물론 약을 먹는 동안에도 빠지긴 했지만 분명 유지효과는 있는 듯 합니다. 미녹시딜도 잠시 바르다가 인내심의 한계로 바르다 말았고.. 샴푸 등 여러 가지 해보았지만 효과는 약이 최고인 듯 합니다. 어쨌든..
정우성 등 연예인들 보면 정말 효과는 모발이식이 직빵인거같아서 마음은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피부과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본 결과 30년 있다 오라시네요 ㅎㅎ;; 사실 외모는 2~30대가 중요하잖아요.. 사람 대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엠자 때문에 자신감 없어지는 것도 싫고.. 고수 분들의 경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딱 보면 머리를 내리고 다녀도 머리숱이 없다는게 느껴지거든요.. 이마반이긴 한데 다른 머리가 숱이 좀 있는 편이라(약으로 유지는 되었네요) 앞머리 깐거보면 다 놀라요.. ㅠ 절개식으로 했을 때 이질감도 있고 모발이식 자체가 횟수에 제한이 있다보니 너무 빨리 해버리게 되면 다음에 머리가 많이 빠진 후에 재수술 하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31살인가에도 수술날짜까지 잡아놓고 고민 끝에 수술을 포기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제 곧 결혼 날짜도 잡힐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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