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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이번주 금요일에 모발이식 2500모낭 비절개로 합니다^^
전 올해 삼땡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군대 전역하고 탈모를 인지하고 (아버지가 탈모라서 유전ㅜㅜ)
담배는 끊고 술은 줄이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유전의 힘으로 정수리도 조금씩 빠지고 m자는 탈모가 빨리 시작되었습니다. 지인 소개로 창원의 **의원에서 (유명한 의원) 약을 처방 받은 후 2년을 먹은 결과 정수리에는 폭풍득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m자는 어쩔수 없고요 ㅜㅜ
그러던 중 전 결혼을 하고 약을 1년반 정도 복용 중지하였습니다.(와이프가 아기한테 약이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서....) 지금은 당연히 저의 주니어가 탄생했고요!^^
유전의 힘이 어찌나 대단한지 나름 1년반동안 복용안하고 괜찮을꺼라 생각해서 계속 중지하였는데 어느순간 14년 12월 한달동안 머리가 우수수수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헐 멘붕이 왔습니다.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1월 한달동안 상담투어를 4군데 다녀오고 저번주 목요일날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절개는 통증이 있어서.....그리고 무서워요ㅡㅡ 비절개는 가격이 비싸지만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선택하였습니다.
주저리주저리도 적었네요!! 이글을 적고 있으면서도 모발이식 너무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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