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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관리] 모낭이식 후 약물복용 여부 결정(부작용)
M자 및 정수리 탈모로 5일전 5000모 탈모 이식 수술후 병원에서 추천한 피나계열 약복용을 해야 하나 마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부작용 때문). 하여, 관련 자료를 찾아 본 결과, 아래와 같은 핵심 문제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피나 계열의 모든 약은 모낭 공격을 하는 DHT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런데 이 DHT가 우리몸에 어떤 역활을 하는데 마음대로 생성을 억제해도 몸에 문제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5알파 환원효소 + 남성호르몬 = DHT DHT는 이와 같이 형성이 됩니다. 5알파 환원 효소는 1형과 2형이 있는데, 피나 계얄은 전립선과 외부생식기관(성기, 고환)에 관련이 많은 2형을 억제시켜, 결국 DHT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DHT가 남성성을 좌우하는 호르몬이라는 것이고(외부 생식기관, 근육량, 남성체형 등) 이 DHT를 억제하였을 경우 이와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남성성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피나 관련 약물복용 결정시 매우 신중해야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약물 복용을 않하고 대안을 찾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을 참조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고자 합니다. 또한, 약물 복용 대신 다른 대안에 대해 도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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