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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두부 땜통 재수술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작년말에 절개로 헤어라인 했어요. 빨간선 표시해 놓은 부분이 이식부위예요.
이식부위도 실패고 후두부에 땜통까지 생겼네요.
헤어라인 후에도 여전히 앞머리 내려서 가리고 다니는 실정입니다.
수술전에는 이마가 넓더라도 까고는 다닐수 있었는데
오히려 현재는 이식부위 두피가 훤히 드러나 오히려 탈모같아 보이며
형편없는 밀도 때문에 가르마가 너무 벌어져서
앞머리 없이는 다니지 못 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상하게 후두부도 때론 엄청 간지러워서 빡빡 긁게 되네요...
사진에서 보이시는 바와 같이 땜통에 까만 점 같이 보이죠.
간지러워서 긁다보니 딱지 생긴거예요.
절개부위가 간지럽다기 보다는 뭔가 신경 재생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
뒤통수 전체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것 같아요.
머리도 질끈 묶으면 두피도 아프구요...
(절개하고 시간이 흐른후에도 머리 질끈 묵으면 두피 아프다는 사례는 종종 읽을 수 있었어요.)
암튼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 재수술을 생각하다가도
재수술 했다가 오히려 되돌릴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아닌가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씩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에 있네요.
다시 해서 더 나아지는 상황이 보장이 된다면야 당연히 하겠지만... 엄청 고민중에 있어요.
저 같은 상황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요?
후두부 땜통 포함해서 절개로 재수술하는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일까요?
이 상태로 사는것도 매번 볼때마다 엄청 우울할것 같고...
재수술 하게 된다면 어느 병원에서 하는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런지...
미래의 상황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요즘 매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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