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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상담후 고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석연휴는 즐겁게 지내고 있으신지요?
전 추석연휴 전전날 강남에 병원상담을 다녀온 후 고민에 빠져 지내고 있네요..
다른 분들도 병원상담 다녀오면 더 고민이시라는데...그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굉장한 곱슬에 굵은 머리카락으로 친가쪽은 대머리는 없지만 외조부께서 전형적인 남성형 O자 탈모이신지라 삼촌들과 자식들까지 많은 분들이 탈모인들이십니다.. 그덕에 저도 어릴때부터 머리숯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한 30쯔음부터 빠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12년동안 꼐속 진행입니다,,
3년전부터 아보다트에 미녹 바르며 관리하고 있었지만 윗머리는 점점 휑해지고 있어서 이번에 이식을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첨에는 비절개로 생각하고 갔는데 상담받으면서 절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첫 병원은 비절개로 2000모낭
두번째는 비절개로 1000모낭 (저도 알고 있었지만 뒷머리도 많은편은 아니라 힘들다는~~수술해도 드라마틱한건 너무 기대하지말고 경과보고 2차수술과 두피문신쪽으로 생각해 보자 )
세번째는 절개 5000모 하고 결과봐서 2차 비절개 하자 입니다..
이 전에 두군데 다른곳도 가봤는데..
한 곳은 절개3000 ~ 3500모
다른곳도 절개 3000모...입니다..
병원에서의 공통된 얘기는 제 이식부위는 정수리부터 앞라인바로 전까지 굉장히 넓은데 채취할 슈 있는 뒷머리는 상대적으로 많지가 않다라는 겁니다...그래서 정수리쪽보다는 앞쪽을 위주로 이식하자고....
저도 제 뒷머리가 남들보단 그리 풍성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각오는 하고 있지만...
맘이 젤 끌리는 병원은 가장 많은 모수에 견적을 내준 병원입니다..
후기들도 괜찮은데 절개라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고요...
절개 부작용사례도 이곳 카페서 찾아보니 심각해 쉽게 결정이 서질 않네요...
그냥 답답합에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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