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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 11일차 경험자로서 비절개 수술의 장점!
이번에 비절개로 1400모 정도 수술했는데요. 절개는 해본 적이 없어서 둘의 비교는 할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느끼는 비절개 수술의 장점 몇 가지를 말해볼게요. 수술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1. 무통
- 수술 순간부터 지금까지 채취 부위가 아픈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마취할 때 따끔하긴 했지만 순간이라 참을만 했고 오히려 팔에 혈액 채취하고 붙여놓은 테이프 집에서 혼자 뗄 때가 제일 아팠어요. 마취 풀려도 안아파요. 그래서 마취가 언제 풀렸는지도 모릅니다.
2.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다
- 절개하신 분들은 몇 달차 까지도 땡기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 걸 여러 후기에서 본 것 같아요. 봉합을 했기 때문에 고개를 숙인다거나 하는 특정 자세에서 거슬림을 느끼고 실밥 풀 때까지도 잘 때 뭔가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비절개는 그냥 첫 날에 붕대감고 잘 때만 붕대 때문에 불편할 뿐이지 그 후엔 이렇다할 불편함은 없네요. 이틀 째부턴 수술 전이랑 거의 똑같습니다.
3. 출혈이 없다
- 솔직히 이건 절개랑 비절개가 차이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수술 후에 잠잘 때 출혈이 있을 수도 있어서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자는 게 좋다고 들어서 이틀 정도는 수건 깔고 잤는데 단 한방울도 피가 묻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4. 감각이 금방 돌아온다, 회복이 빠르다
- 이건 크게 신경쓰던 부분은 아닌데 수술 후에 하루 이틀 만에 감각 다 돌아온 거 같아요. 그냥 마취 풀리면 바로 감각 돌아오는 거 같아요. 이식부위를 제외하면 그냥 제가 수술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식부위는 아직도 특정 부위는 욱씬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5. 흉터가 티가 안난다
- 음 이거는 절개 봉합이 아주 깔끔하다는 전제하에 흉터 면에서 유리함을 따져봤을 때
모수가 많을수록 : 절개 > 비절개
모수가 적을수록 : 비절개 > 절개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절개하신 분들 후기를 많이 봤는데 거의 뭐 티도 안나더라고요. 근데 비절개는 아무래도 듬성듬성 뽑다보니..모수가 많으면 티가 절개보다 더 나지 않을까요? 뒷통수 확인하니까 아직도 채취부위 붉은기가 남아있어서 그렇지 어디서 머리카락이 뽑혀나갔는지 구분도 안돼요. 삭발 상태에서도 잘 모르겠는데 머리가 길어지면 더 티가 안날 거 같습니다.
뭐 이정도가 되겠네요. 수술 후에 3일차 정도부터 지금까지 이식부위는 아직도 욱씬거리는 부위가 있고 가끔 따끔따끔할 때도 있어요. 크지 않아서 거슬리진 않지만. 그리고 두피가 전체적으로 많이 가려워집니다 ㅠㅠ채취부위랑 이식부위 말고도 수술이랑 전혀 상관 없는 부위도요. 가려움증은 지금 거의 다 해소됐네요.
저에게 지금 남은 증상은 딱 하나 이식부위 중 왼쪽 이마 특정 부분 한 곳이 있는데 거기가 좀 욱씬거리네요. 그거 말곤 수술 전 상태랑 완전히 동일합니다.
도움이 됐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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