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모발이식] 비절개AS받아보신 분들에게 문의 좀 드릴게요.
현재 3400모 가량 절개로 엠자 및 라인내리는 모발이식한지 7개월하고 일주일차입니다.
수술하고 초창기부터 2~3미리 정도되는 몇몇 공간에 솜털조차 나지 않았어요. 거긴 아마 모낭염이 있었던 자리인거 같기도 해요. 그 밖에도 심은 머리카락 사이사이가 거리가 먼 곳이 더러 있더랬지만..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지나는 시점부터는 엄청나게 불안하더군요. 머리카락이 8~10cm정도 되는데 앞머리를 내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밝은 곳에서는 가린 이마가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 사이사이 빈공간이 많아요. 오후에 바람 좀 맞고 기름기로 뭉치면..누가봐도 머리숫이 없구나 할 정도였어요. 나름 모발이식해서 움츠렸던 모임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려는데..수술하기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어요. 가족에게 물어봐도 머리숫이 없게 보인다고 할 정도니깐요..
그래서 수술받은 병원을 엊그제 방문했어요. 머리가 많이 빠지고 밀도가 부족한거 같다고 말씀드리니 의사선생님이 보시고 7개월차면 지금 안나오는 곳은 계속 안나온다고.. 비절개로 AS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정은 제가 먼저 말했어요. 바로 이번주 금요일에 하자고 했어요. 제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의사선생님은 제가 너무 일정을 빨리 잡아 당황하는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별말 없이 일정 잡아주셨어요. 머리 심고 기다리는 시간의 고통도 무시못하니깐요. 빨리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수술은 30~40분이면 되고, 마취하는거랑 수술과정은 동일하다고 하셨는데..괜히 AS받는게 미안해서 몇모를 하는지 기존모는 괜찮은지 머리를 자르는지 등 상세한건 못 물어보고 나왔어요.
그런데 병원을 나오고 나니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하네요. 대다모에 봤던 '1년까지는 기다렸다 AS받아라. 밀도보강은 기존모에 약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존모 동반탈락 된다' 등이 떠오르는데 제가 너무 섣불리 판단한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전 애초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또 수술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그때 친구들한테 내가 다시는 수술안한다고 말하고 다닐정도였어요. 뒷통수는 각목 모서리로 누가 계속 치는 느낌이고..잠도 의자에서 자면서 제대로 못자고..비절개 후기를 봤는데 비절개 역시 아프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살을 강제로 뜯는건데 당연하겠지만..AS라 몇모를 심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몇백모는 할거 같은데 지금부터 걱정됩니다.
또 그때는 머리가 짧았지만 지금은 머리가 어설프게 긴데 머리 못감아서 기름지고 냄새나면 오히려 예전보다 더 티가 나지 않을까..
몇개월 뒤면 자랄 수도 있는 곳에 심어서 오히려 더 안좋아지진 않을까..
오만가지 걱정이 밀려와서 일도 제대로 안잡히네요.
AS받으신분들 후기를 좀 알려주세요. 통증, 관리방법, 시기, 제일 중요한 AS후 성공여부..
많은 분들 의견이 저에겐 큰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7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