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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절개이식 당일 + 다음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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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이 어떻게 될지 궁굼해 하실분들이 많은실거같아서 후기글을 써요.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는 아직 심한 탈모는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M자이마였습니다. 20대중반이 되니 더 올라간 느낌이 있었는데 원래부터 M자였으니 더욱 신경쓰이게 됐습니다... 무조건 머리를 내리고 다니고 가리느라 급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압구정 병원의 홍보를 보고 상담으로 받게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모발이 굵어서 남들보도 밀도 관련 만족도도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고 머리 다른곳이 머리 숱이비교적많아 M자를 채우면 많이 좋아질것이라고 하셔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당일: 아침에 내원을 하면 기존 상담 내용바탕으로 먼저 실장님이 꼼꼼하게 디자인을 해주시고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2차적으로 또 디자인 및 머리이식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면 수액을 꽂고 곧바로 수술실로 들어가게되는데요 먼저 수면마취를 하고 절개과정을 들어가게됩니다. 깨보니 절개가 끝났고 잠깐 화장실 타이밍이 있고 바로 이식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서 한번 더 잠시 수면마취를 하고 깨어보니 원장님께서 열심히 이식해주시고 계셨습니다. 원장님 한분이 중간에 나가거나 쉬시지 않고 쭉 수술을 해주셨습니다.
끝나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여주시는데 정말 제가 상상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식모기로해서 머리카락이 긴채로 이식되어서 뭔가 1년후 모습을 미리보기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원래 계획은 2600모였지만 3200모가 채취되어서 전부 심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후 회복실에서 호박죽과 즙을 먹게되고 간호사분이 들어오셔서 당일 관리 방법과 서바이벌 킷을 주십니다.
저는 지하철타고 집에가서 쉬고 후두부가 조금 떙겨서 진통제 한알 먹으니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없었습니다. 마취때문에 어지럽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러거 없이 집와서 밥 왕창 먹었습니다. 잘때는 불편해서 새벽에 한번 깼었는데 진통제 먹고 월드컵 영상보다 다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병원을가서 간호사분이 머리를 감겨주시고 드라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원래 앞머리는 내리고 다녔고 뒷머리는 투블럭으로 짤라서 드라이를 하니 티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첫날과 같이 후두부위가 조금 떙겨서 약 한알먹고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수술결과는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병원 선택이나 수술에대해 후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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