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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버티기] 46일 됬는데 자라는것처럼 보이네여
이식 수술한지 정확히 46일 되었고 한달째 부터 미녹바르고(2주째) 약은 아보다트로 두달째 먹고 있는데
3~4주 차부터 빠지는것처럼 보였고 미녹 쉐딩현상도 있었던것 처럼 보였는데
오늘 문득 모자벗고 가르마 타서 봤는데 까끌까끌하게 솜털이 올라온것처럼 보이는데
이게 이식모가 안빠지고 버티는거인지 새로 나기 시작하는건지.....뭐 좀 빠른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일단 4주차 부터 멘탈털리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거울보고 나름 미소가 지어지는데
이렇게 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
나름 고민 엄청 하면서 2차 수술 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오랜만에 좋네여
고민과 관계없이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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