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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암흑기 완전히 끝난거같아요
생착 잘되서 지인들이나 가족들한테도 자랑하고 한동안 좋아하고 있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쉐딩이라고 하나요 제대로 암흑기 왔었습니다 ^^
다행히 이식모가 다 탈락되진 않아 몇개만 살아있었는데 한동안 머리 우수수 떨어져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네요 ㅠㅠ
병원에 가도 정확히 언제 자라는지 알수가 없으니 내가 이러려고 모발이식 했나 싶고
답답해 죽는줄 알았는데 머리가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이전까지 머리 빨리 자라는법, 암흑기 극복법 등 인터넷이나 대다모에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기다리는거 밖에 없더라고요..
암흑기 거의 없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그래도 빠졌다 다시 자라니 기존보다 더 튼튼하게 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빈 부분 채워지는것만 기다리면 될것 같아요.
몇 달 더 지나 풍성해지고 촘촘해지면 꼭 사진올리고 싶습니다
쉐딩이신분들 초조하시겠지만 그래도 꼭 기다리세요. 기다리시면 분명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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