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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루트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드디어 한 달이 넘어가는군요. 후기 남겨둡니다.
거의 모두 이곳 커뮤니티나 네이버 카페에서 읽은 것과 같았습니다.
- 의사쌤과 실장님, 간호사분 모두 친절하십니다. 저는 원장님과 다른 분이 수술한다고 안내받았는데,
실제로는 그 '다른 분'이 거의 다하시고 마지막에 원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래도 그 '다른 분'이 워낙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하시는 것 같아 전혀 불만은 없었습니다.
- 마취주사는 다들 그렇듯 참을만한 범위에서 아픕니다. 머리를 위해 이정도쯤은.. 정도.
- 수술이 끝나고 잠잘 때 절개부위 눌리는 것 빼고는 아프지 않아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며칠 지나고 나니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 여기저기 나며
손으로 만져보니 아픈 곳과 전혀 느낌이 없는 곳이 구분이 되더군요.ㅎㅎ
- 수술 중은 정말 쉽습니다. 아무 느낌이 없고 눈을 가리므로 잠들기엔 딱입니다.
절개만 하지 않고 어디선가 무한대의 모낭만 가져올 수 있다면 하루 종일 받아도 될 정도입니다.
- 자가운전이 좀 애매했는데, 전 국소마취라 별 탈 없을 것 같아서 차 가져갔습니다.
머리가 살짝 띵한 느낌은 있지만 운전에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심적으로 불안한 면
(사고가 날까, 머리가 어디 부딪힐까)이 많아 누가 대신 운전해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다른 의원과 달리 루트의원은 수술 후 다음날 생착스프레이를 줍니다.
첫날 깜빡하고 안 받아온 건가 하고 놀랐는데, 알아보니 원래 다음날 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 나중에 재수술 할 때를 대비해서 절개를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절개부위가 생각보다 티나지 않았고, 아픈 것도 처음 3일 잠잘 때 뿐입니다.
- 대부분 그렇듯 수술하고 헤어라인 높이를 보니 딱 1cm만 더 내렸으면...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냥 의사쌤이 밀도와 전체적인 균형을 봐서 알아서 해주셨겠거니..하고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 현재 34일 정도 지났는데 이미 90%는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암흑기가 너무 빨리 온 것 같아
의사쌤께 여쭤보니 그거랑 나중에 올라오는 양이랑은 상관이 없다고 하시네요.
저도 급한 마음 없이 그냥 1년 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처럼 절개로 할 지 비절개로 할 지, 운전할 지 택시탈 지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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