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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이식한지 1년되어가네요
저도 이식을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결심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수술비용도 그렇지만 1년동안을 지켜봐야 해서 제가 잘 이겨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모앤블레스 원장님을 만난 후 제가 고민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들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걸 보면서
수술 해보자는 결심히 섰습니다.
수술받던 날, 4천모 넘게 심어서 시간도 꽤 걸렸습니다.
정수리 이식이라 엠자보다 보이는게 좀더 늦긴 했지만. 애초에 딱 1년되고 보자 했던게 지금이네요
이식을 한번이라도 고민했다면 꼭 하세요! 후회는 커녕 생각보다 시간 금방 갑니다.
휴지기 지나고 머리털 올라오는 시기에는 조금씩 올라올때도 있고, 어느순간 보면 훅 자라 있을때도 있었어요
이렇게 신나는 일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관리도 하고 있는데, 음식조절도 같이 하면 더 잘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부지런히 관리한 만큼 보답받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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