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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1년차 탈모 졸업합니다!
그동안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1년차 소감이나 사진을 보면서 부러워만하던 저였는데,
드디어 저도 모발이식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작년 이맘때 여름휴가기간 맞춰서 수술 받아 원치 않게 홈캉스를 보냈는데,
이번 여름휴가는 즐겁게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햇빛이 뜨거웠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 나름 두피를 보호해주기도 했고,
모자도 거의 쓰고 있어서 그런지 머리에 특별히 자극도 없었네요
스노쿨링 할때나 바닷물에 들갔을때도 따갑거나 그런것도 없고
아주 잘 놀다왔습니다ㅎㅎ
수술전엔 머리를 이렇게 해도 이상하고, 저렇게 해도 이상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해도 맘에 들고 저렇게 해도 맘에 들고 특별히 스타일링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한것도 생겼습니다
수술흉터, 이식한 흔적 그런거 전혀 보이지 않아서 특별히 주변에 알리지도않고 있습니다
휴가 보내느라 병원도 못갔다왔는데 1년차 경과 보고 와서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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