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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ㅁㅈㅅ 비절개 흉터이식 수술
<흉터이식 수술 직후>
2년전 외상성뇌출혈로 절개 수술을 받아서 머리에 흉터가 크게 남아있었어요.
고민하다가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로하고 압구정동에 두군데 병원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처음에 ㅁㅈㅅ성형외과에가서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원장선생님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한번 상처가 났던 부위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술을하며 여러번 건드리기보다는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조치만 취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믿음이가게 말씀해주셔서 다른곳은 상담안받아보고 그냥 수술 예약을 했습니다.
수술당일 너무 떨렸지만, 막상 받아보니 마취를해서 통증을 하나도 느낄수 없었어요. 모발이식 당시엔 깨어있어서 지우개에 샤프심 꽂는느낌(?) 정도만 느낄수 있었어요. 700모를 이식했고, 수술은 잘 되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흉터이식 수술 후 주의사항을 최대한 노력하며 잘 지켰고요. 큰 통증은 없었지만 채취부위 소독할때가 몇일간 조금 아프긴하더라고요. 다친곳 소독할때 아프듯이 채취부위도 그렇게 아팠던것 같아요.
그후 한달이 흘렀고 원장선생님이 이식한 모발의 반정도는 탈락했고 반정도는 남아있는 상태라고 하더라고요.(이식모는 탈락하고, 탈락된 모발은 3~4개월 후 다시 솜털처럼 올라오기시작해 자란다고해요.) 앞으로 1~2개월 후 어떤 모습이될지 기다려지네요.
아!! 수술후 한달넘게 뒷퉁수 채취부위 위쪽으로 헬멧을 쓴것처럼 감각이 무뎠었는데.. 그건 채취할때 신경이 조금씩 끊어져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차츰 연결되어 괜찮아질꺼라고 하더라고요. 넘넘 걱정했었는데 한달보름(?)정도 지난 지금은 정말로 완전 괜찮아졌어요^^
사진은 수술직후 신랑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4개월때 어떻게 되었는지 경과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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