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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모발이식 언제가 좋은가。。。
장마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다들 비피해 없이 잘 지내시죠?
저도 수술 받고 별다른 부작용 (^^)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ㅋㅋ
의사들이 예상했던 동반 탈락이 없었구요。
(이건 좀더 기다려 바야할 거 같은데 안빠지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전에도 얘기드렸지만 이건 의사 선생님도 의아해 하시는 거 보니
성공적인 수술 보다는 제 체질 탓인가 봅니다。
^^ 처음에는 수술 후 두세달 정도 있다가 소개팅 시작할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연락해 두었습니다。
ㅋㅋ 참 부끄러운 얘기지만 왠지 요즘 잘생겨 졌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자주 들어서요。나름 자신감도 생기고
(오늘 잠깐 생각한건데 이대로 쭉쭉 자라만 준다면 당분간 2차는 보류입니다。)
저는 모발이식 결정하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심사 숙고하고 어렵게 결정했죠。물론 돈도 ^^
모발 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노하우를 드리자면
만족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의사들이 생각하는 최적의 시기는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이랍니다。
저도 사실 조금 이르다고 생각했지만 결혼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했습니다。
가능한 늦추세요。이식 먼저 받는다고 빠질 머리가 안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차가운 얘기지만 관리 잘하다가 30대 후반에 하시는게 기술적으로는
(물론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서도) 효과를 많이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최근 병원과 의사 선생님 고르는 노하우를
각종 논문과 책자 자료를 가지고 Guide Line 정리 작업을 해봤는데。
마지막에 내용을 정리하면서 아。。。이거 다 x소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해당 내용을 쭉 쓰고 보니 더 헤깔리더군요。
그래도 앞으론 핵심 내용만 정리해서 관련된 글들에 댓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저가 내린 단하나의 결론은 '의사 선생님의 꼼꼼함。。。' 이게 수술의 관건인거 같습니다。
※ ^^ 저도 너무 뜬구름 잡는 말만 하는거 같네요。
여담으로 얼마전 원피스라는 만화에서 본건데。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수명이 다해서 죽는 것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도 또다른 죽음이라는 군요。
젊고 이성이나 동성에게 관심 많이 받아야할 나이에。
존재감 마져 사라지는 병 '탈모' 다들 마음 굳게 먹고 극복에 성공해 봅시다。
여자들이 대머리는 협오하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자신의 이상형을 '대머리'라고 말하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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