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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라비앙에서 정수리랑 M자 모발이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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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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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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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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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저는 20대 후반부터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시적일 거라고 생각하고 약 복용을 미뤘더니
상황은 금새 악화됐고 급하게 약을 먹었더니 호전이 되기는 했어요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더라고요…
아버지가 머리숱이 없으신 편이어도 저는 어렸을때는 숱이 엄청 많았거든요ㅜㅜ
사람들 만나면 반응이나 눈길 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수술을 해야했습니다
사진 보면 많이 비어있는게 보이시죠 진짜 수술이 시급했습니다 ㅜㅜ
그래서 시간 될때마다 예약해서 상담 다니고 충분한 고민 끝에
수술할 병원은 라비앙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병원 상담도 다 좋았지만 상담하면서
내 머리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신뢰가 제일 컸던 원장님이었습니다
수술하기 전날까지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는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도 했네요 ㅋㅋ
수술대 올라가기전에도 진짜 못하겠다고 하고 도망갈까 1초정도.. 생각했습니다ㅠㅠ
마취 고통 걱정들을 제일 많이 하시고.. 실제로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한의원에서 맞는 침보다 안 아팠던거 같아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다들 집에 와서의 통증 때문에 절개술 많이 피하시는거 같아서
그것도 걱정했지만 욱신거리기는 해도 견딜만 한 것 같습니다
잠잘때는 목베개 있으면 편하다고 해서 준비해뒀습니다
생착될 때까지 관리 잘해서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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