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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15일 어제 부산포헤어 이식하고왔어용.
엠자 비절개 부분삭발&무삭발 1200모낭 이식했어요.
몇모인지는 들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네요;; 2700인가 800모였던거 같은데..얼추..
수술은 오전에 시작해서 10시도착 옷갈아입고 사진찍고 최종 라인점검하고.. 11시 다되서 시작했는데.
4시넘어서 끝났어요.. 아픈건 처음에 마취주사할때 몇번만 조금 따끔하고 마취주사아니면 아픈건 하나도 없네요.
근데 차라리 조금 아픈게 좋지.. 못움직이고 앉아있으려니 죽을맛이에요 ;;;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ㅠ
전날 긴장되서 잠도 못자서 잠도오구.. 티비랑 영화 잼있는거 보라고 리모컨이랑 아이스커피도 주고 하는데.
반도보고 더 골로 갈뻔했네요 재미없어서.. 수술다 끝나구 사진찍구 붕대감고 검정 두건도 해주시더라구요. 집에 갈때
조금이라도 사람들 눈에 안띄게~ 목배게도 따로 챙겨주시고. 보증서랑 받구 약도 약국에서 미리타서 같이 주셨어요.
내일은 붕대풀고 샴푸하러 다시 병원 갑니당. 어쩌다 갑자기 급하게 하게 됬는데 그래도 하고나니 맘은 편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엠자 앞머리 갈라짐 때문에 수술 결정했거든용.. 막 크게 표나서 죽을맛이다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앞머리가 갈라지니 펌해도 이쁘지도 않고 스타일링이 너무 힘들어서 매일 모자쓰게 되고 ㅠ 지금까진 포에어 가격대가
있지만 만족하고있습니다.
아직 사진을 못 받아서 사진은 없구.. 차츰 결과물 올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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