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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발이식 하기로 함. ㅡㅡ
최근 몇달동안 심적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자살을 할까....에이 어두운데서 보면 괜찮은데..멀..
조울증 걸린거 마냥. 하루에도 몇번씩 거울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성격도 많이 더러워 지고. ㅡㅡ 에효
최근 몇달 사이 너 머리가 왜 그러냐?.. 머리 빠지냐?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피곤해서..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려러니 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머리에 힘이 없는거 같고..
아침에 출근할때 마다 머리가 맘에 안들어..지각하는 날은 늘어가고.
결국에 근처 모발클리닉을 찾아갔습니다.
모발클리닉에서는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몇달안에 대머리
된다고 겁을 주어, 당장 10회 프로그램을 끊었죠..
물론 효과는 없었습니다..
탈모를 인지한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더군요..
그전에도 똑같은 머리 상태였겠지만,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친구도 잘 만나러 다니고, 회사에서도 활발하고 그랬었는데..
모든게 망가졌습니다..
탈모클릭닉이 끝나고, 다음 카페를 통하여 웬 한의원에 찾아갔습니다.
보더니, 탈모가 일년정도 진행되었고, 자기가 개발한 약 3개월 바르면서
한약먹고, 침맞으면 머리가 난다고 하더군요..무슨약을 바르냐고 물어보니
자신있게 발모제라고 말할수 있는 약이라고 하더군요...그 때는 그래도
이 바닥에서 정보좀 얻고 있던때라. 바로 나왔습니다. 발모제면 특허
얻어서 벌써 부자가 되었을 것을...무엇보다고 비위생적인게 맘에 안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프페에 대해 물어보니까...그거 먹으면 두피가
검해 진다고..하더이다..호르몬 억제랑 두피가 먼 상관인지.. ㅡㅡ
결국 눈물로 밤을 지세우다. 모발이식을 하려고 맘을 먹고,
강남 일대를 한바뀌 돌았습니다. 대충 3곳을 갔었는데...
어떤곳은 뒷머리 굵기랑 앞머리 굵기가 별 차이 안 난다고 탈모 아니라고
가라고 하더군요....딱 보면 탈모인데. ㅡㅡ
어떤 곳은 가보니까..탈모는 맞는데... 아직 초기라고 수술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냥 돌아와서 2주가 지났습니다...사름들 앞에 나서는데 점점
소심해지고...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오늘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한 곳을 더 찾아갔습니다..
아래 사진 올리신 "헤요" 님과 상태가 비슷한 지라..
그 분이 수술한 곳으로 가서 상담하고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에효. 수술 날짜 잡으니까 맘에 후련하군요... 나중에 이식 부위
위쪽으로 머리가 더 빠진다고 해도...지금 이렇게 사는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안 빠지도록 노력해야죠..
수술하게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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