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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34세 모발이식 2주차 신규 회원입니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대다모라는 사이트가 있는지는 알았지만 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신입 입니다..
수술은 대다모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결국 ㅁㅈㅅ 성형외과를 선택하였고 그 이유는 대형 공장식 병원처럼 여러 의사가 수술을 하는것이 아니고 ㅁㅈㅅ 원장님께서 직접 1일 1수술을 하시는것이 마음에 들었고 차분하게 상담해주셨으며 앞으로 결과를 지켜봐야겠만 수술도 침착하게 특이사항 전혀 없이 잘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이식은 3000모낭 이식 받았습니다 참..어린 나이에 많이 빠졌죠..대량이식이죠...
저는 피나스테리드를 2015년부터 먹기시작하여 지금 6년차 먹고 있네요. 피나스테리드 덕분인지 그래도 기존에 있는 머리가 지난 5~6년 동안 물론 조금씩 뒤로 밀린것 같지만 비슷하게는 유지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 5~6년동안 퓨x드2 흑채와 헤어스프레이로 커버를 하면서 너무 심한 탈모처럼은 보이지 않도록 잘 가리고 다녔어요. 하지만 최근 1년은 머리가 점점 빠지는건지 항상 똑같이 한쪽으로 머리를 넘기는데 이제는 예전처럼 셋팅이 되지 않고 아침에 머리 때문에 출근 준비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매일 매일 출근 준비하면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리고 그렇게 생쇼를 하면서 셋팅한 머리도 영 마음에 안들고 머리 셋팅하면서 손바닥이 흑채로 새까맣게 번진 제 모습이 너무 우습고 처량해서 챙피하지만 거의 매일 울음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는 매일 아침에 샤워하고 나와 거울 보는것이 두려워지더라구요. 남들은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만지는데 10분이면 끝나는데 저는 매일 아침이 전쟁이였으니깐요. 이렇게 머리 만지면서 생쇼를 하고 출근을 하면 정신적으로도 이미 지치고 우울했구요..
꼬래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아무한테도 내색도 못하고..
지금까지 탈모때문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피하고..
여름에 남들 다 가는 수영장, 빠지 물놀이 이런것은 애초부터 꿈도 못 꾸고..
제 추한 모습 볼까봐 여자친구와도 여행을 피하고 제일 좋아하는 수영장도 항상 핑계대면서 안가고..
별에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이식 당일에 수술대에 누워서 제 머리에 구멍을 뚫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무슨 죄를 그렇게 지었기에 지금 이나이에 벌써 탈모때문에 수술대에 누워서 이러고 있지?" 하면서 너무 서러워서 안대 안쪽으로 하염없이 울음이 나드라구요..
지금 만나고 있는 제 여자친구 정말 제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수술대에 누워서 드는 생각이 내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어서
우리 지금 청춘인데 밖에 지나가는 남자들 다 머리숱 많은데 하필 재수없게 벌써 머리 빠지는 나를 만나서 여자친구도 주변사람들한테 나중에 놀림거리 될거라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솔직하게 나 말고 머리숱도 많고 더 멋진 남자 만나서 행복했음 하는 마음도 있어서 더 괴롭기만하네요..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자꾸 안좋은 얘기만 해서요.. 여기 말고는 아무한테도 제 마음을 터 놀수가 없어서요..
횡설 수설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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