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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2번..
안녕하세요.
모발이식...고민하고 계시다면 바로 시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의 경우 15년? 정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핀카로 몇년을 버티다가,
이미 모낭이 다 죽어버린 앞 이미를 살릴려고 1차 수술을 했었습니다.
1차 수술을 하고 간간히 핀카 먹으면서 사람답게 살다가...
아이 가진다고 약을 끊고 거의 한 7년? 정도 핀카를 끊으니 수술한 뒷쪽으로 작살 나더군요.
그래서 2차 수술을 했습니다.
2차 수술하에는 약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차 수술하 한3년 지났는데...2차 수술 한 뒷쪽이 초토화 되고 있네요.
하지만 3차는 별 생각이 없구요. 그냥 끊었던 핀카를 다시 먹어볼까 합니다.
저의 경우는 거의 이광규 -> 사람 정도로 살아났어요.
아직 옆 뒷머리도 빽빽하구요.
참, 가능하시면 비절개식으로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의 경우 비절개식2번. 아~~무도 수술한지 모르고 심지어 이발소/미용실에서도 수술한거 모릅니다.
근데, 회사 다닐때 알던분...절개식으로 하신분 계신데, 그분은 머리에 초승달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절개식2번하고, 3번째는 불가능해서 얼굴 수염, 가슴털 등으로 3차 수술까지 하셨어요.
저한테 맨날 하시던 말씀이 수술 절대 후회 안하는데 뒷머리가 땡긴다고..
간략한 2회 소감입니다.
사실 저는 수술 후 사진도 올리고 경과도 올리고 했었는데...^^;; 거의 10년만에 재방문 한겁니다.
이제 약물 다시 시작할려구요.
여기 둘러보시는 분들 꼭 득모 하시어 저처럼 10년후에나 재방문 하시거나 혹은 영원히 안 재방문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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