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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10일차..
실밥풀고 왔습니당..
아직도 뒤통수가 좀 얼얼하네요.ㅋ
붓기는 첫째날하구 둘째날은 괜찮았는데..세째날부터
이마부터 붓기 시작하더니 그 담날은 눈부위로 그 담날은
턱부위로 내려오더군요..
수술하시고 출근하시는 분들은 대단들 하시네요.ㅋ
저는 엠자이고 정수리부위도 좀 휑하면서 엠자 가운데
부분도 점점 약해지는 스탈인데요..저같은 경우는 담당의
가 엠자가운데 부분도 쉐빙(면도)하면서 심겠다고 하셔서
머리꼴이 좀 우수꽝스럽습니다.(심은부위는 짧은 머리인데
그 윗부분부터는 좀 긴머리이니 ㅡㅡ;;)
그리고 머리감은후 자연건조하면(수건으로 안털고 빗질안하면)
뻩뻩해지면서 더 어색해지지 않나요?..전 출근은 커녕 걍 밖에도
못다니겠던데..(나만 그런가ㅡㅡ;;) 밖에 다닐수 있는 노하우좀 알려
주세요..
음~~정말 순수하게 이식기로 시술한 시간은(절개,마취 그런시간 다 빼구)
대략 2시간 5분정도..의사분 말로는 2600모 정도 심었다구 그래서 걍 그렇게 알구있음..(근데 밀도는 엄청맘에 안드는건 사실임 ㅡㅡ;;) 수술중에 의사분이 피부에 탄력이 없다는등 불안한 말을 중얼거렸음 ..몹시 불안함.ㅋ
담배도 일절안피고 술도 한방울 안마시고 있습니당...오늘은 무쟈게 담배가
땡기네요..참아야되겠죠?
수술하기전에는 수술 간단한줄 알았는데..최소 일주일은 고생해야합니다..
잘때도 머리감을때도 붓는것도 그렇구..수술하기 전에는 모발이식하지말
라는글 걍 음해성글인줄 알았는데 약간은 그런글도 이해되는 기분입니다.
머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판단이지만요..
걍 두서없이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머리로 고생하시는 님들
모두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피에쑤-근데 시술받으신 분들은 순수하게 시술시간이 대략 몇시간 정도셨
죠? 순수하게 심은 시간만요..좀 올려주심 감사.ㅎ.아 그리고 딱지얘기들을
하시는데 전 이식한 부위에 딱지가 거의 없거든요..제가 이상한건가요?
괜히 걱정되네요..딱지 꼭 있는게 정상인가요? 없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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