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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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드디어 움찬에서 모발이식 했습니다..(자세한 설명,질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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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 민 후 >
<수술 후 붕대+위생모 착용>
<집와서 위생모 벗음. 지금 이식부위 건들면 안대서 나중에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제 나이는 20대 초구요.m자 탈모로 움찬에서 2400모 비절개 500에 받았습니다.(절개는 400)
7월에 상담 받고 8월 11일에 수술을 잡았습니다(오늘이죠). 그래서 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병원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제가 못 받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대신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1.내원: 병원 내원해서 대기실 가서 수술복으로 환복 후 원장님과 디자인 상담을 한 다음,촬영실에 가서 머리사진을 촬영했습니다.
2.뒷머리 채취: 대기실에서 대기 하다가 수술방에 들어가서 마스크 벗고 침대에 엎드려서 뒷머리 밀고 엉덩이 주사 맞고(왜 맞는진 잘 모르겠지만) 뒤통수 부분마취하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ㅠㅠ 칼로 찌르는 줄 알았습니다.. 고통을 참으려고 애써 다른 생각을 했는데 하필이면 과거, 머리 때문에 고생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는데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숨죽여서 울었습니다..ㅋㅋ "아..내가 드디어 수술을 하는구나.." 머리 뽑는 건 가끔 따끔만 하고 별로 안 아팠습니다. 뒷머리 다 뽑고 일어나서 뒷머리 지혈해야되서 붕대로 머리 묶고 왼팔 피 뽑았음.그리고 대기실 가서 10분 정도 쉬다가 원장실가서 뽑은 머리, 사진으로 확인하고 바로 수술방으로 들어감.
3.모발이식: 거기서 주는 인형을 안고 침대에 누우면 안대를 씌워줍니다.(마스크는 쓰고 있어도 됨) 그리고 다시 지옥의 부분마취주사를 맞고 수술에 들어갑니다.. 머리 심는 것도 아프진 않았습니다. 별로 느낌도 안 나요. 그래서 전 중간에 잠깐 졸기도 했네요ㅋㅋ 머리를 심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손거울로 디자인 확인을 했습니다.지금 아니면 1년 뒤에 고쳐야 한다면서 잘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괜찮다고 했고 곧바로 진행했습니다. 잠시 뒤 수술이 끝나고 대기실 빨간색 레이저 빔(?)침대에 누워 10분 동안 빛을 쬐고 있으면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수술 어떻게 됐는지 이것저거 얘기하고 인사하고 옷 갈아입고 짐 챙겨서 나오면 간호사가 수술 후 주의사항 설명해주고 생착 스프레이나 뿌리는 샴푸 같은 거 주고 위생모 착용시켜주고 작별
4.수술 끝: 머리에 붕대도 묶었고 위생모도 착용한 상태기 때문에 지하철 타기 쪽팔립니다ㅋㅋ 그래서 택시타고 집갔으요~ 수술 끝나고부터 머리가 쪼이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럽습니다. 원인은 마취때문도 있겠지만 머리에 꽉 묶은 붕대 때문이 젤 큰 거 같아요. 생각보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ㅃㄹ 붕대 풀고싶어요ㅠㅠㅠ
예전부터 바라왔던 모발이식을 하니 정말 감개무량하고
머리가 ㅃㄹ 자랐으면 좋겠네요.이상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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