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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모발이식 24일차
바빠서 못 들리다 오랜만에 들어와 봤더니, 이 곳이 좀 어수선하네요 ㅠㅠ
사실 요즘 이식부 탈모가 심해서 걱정되서 들어와 봤습니다.
이식 선배(?)분들 글 찾아보니 정상 상태인듯 하여 좀 안심이 됩니다.
제 생각엔 이 곳의 목적이 그런 저런 정보들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안 내켰슴에도 글올리고 사진 올리고 하는 이유이구요,
열흘(?)은 허연게 무지막지하게 올라와서 아침에 출근하려면 머리 손질에 한 시간은 걸려서 힘들게 하더니, 이제 거의 없어졌네요,
대신에 최근 일주일 사이 갑자기 탈락이 좀 심합니다.
머리 감으면 장난 아니구요,(길이로 추정컨데, 이식모 + 동반탈락->긴 건 도데체 어디서 빠지는 건지,,,)
이식부는 전체적으로 밀도가 반은 줄었고, 듬성듬성인 곳이 꽤 됩니다.
반대로 한 오십원 동전크기 정도의 한 곳은 꿋꿋하게 그대로 버티고 있네요,
수술하고 한 동안은 없던 M자 부위에 짧긴 하나 머리가 꽤 있으니, 윗 머리로 덮어주면 주변 사람들(10년째 보는 팀 선배들)도 "와, 많이 좋아졌네!" 했는데 요즘은 좀 걱정들을 해 주시네요, 피부 홍조가 여전해서 머리가 빠지니 뻘건 피부가 보여서, 좀 티가 납니다.
더 빠지면 티가 많이 날 듯 한데, 좀 걱정입니다.
실밥 풀 때, 의사도 제 홍조가 좀 심한 편이고, 덜한 사람보다는 결과가 좀 안 좋은 편이라고, '도'로 시작하는 무슨 약을 처방해 줘서 보름 복용하고, 비타민(A,C,E)은 계속 복용중인데, 색빠짐(?) 속도가 많이 더딘 듯 합니다.
뒷머리 절개부는 평상시는 거의 통증없이 괜찮은데, 베게에 눕거나, 차 좌석에 기대거나 하는 첫 순간에 좀 불쾌한 느낌입니다.(아프지는 않은데, 절개부위를 따라 느껴지는 뭔가 자극적인 느낌)
3주간 한 대도 안 피우다가 마음이 약해졌는지 흡연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넘의 담배는 어떻게 잘 안되네요, 16년이면 꽤 폈는데, 어떻게 다시 끊어야 겠습니다.
좀 의미가 없을 듯 한데, 다 빠지면 사진 한 번 올릴까 합니다.
활기찬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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