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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다음주 수술 마음이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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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부터 3년동안 고민하던 모발이식 M자 다음주에 3000모 수술합니다... 수술 날짜 잡히면 좋을줄 날았는데 뭔가 심란하네요 괜히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4일전부터 먹은 탈모약 때문인지 우울하기도하고.. 평소에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서 사람들은 제가 M자 인지 몰랐는데 그냥 이렇게 살가 생각도드네요 ㅜ 아무리 약 먹어도 이식한 부위 남기고 정수리나 이런대 빠지면 그거대로 또 스트레스 받을거같고... 그래도 얼른 이식 끝나고 미용실가서 당당하게 자르고싶네요 맨날 M자 있다고 숱남겨달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ㅜ 제나이 26인데 더 늦기전에 하는게 맞겠죠?먼저하신분들은 어떠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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