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모발이식] 모발이식 16일차+ 딱지제거 3일차 후기
![]()
<16일차 샴푸후 사진>
![]()
<스크래치 처럼 살짝 빈 부분. 신경쓰일 정도는 x>
여성 헤어라인 비절개 히든컷 모발이식 3000모 했습니다.
이제 16일차이고 딱지가 굉장히 많았어서 2주차부터 3일째 딱지제거를 했는데도 아직 남아있어요.
시기별로 느낀 점 후기로 올립니다.
1일차~10일차
수술 도중에는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긴장을 많이 해서 수술 중에도, 끝나고도 온 몸이 아팠어요.
집에 와서부터 너무너무 아파서 잠도 하루에 3시간 자면 많이 잔 거로 밤에 특히나 너무 아파서 머리 부여잡고 울었어요.
머리 전반으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둔하면서도 예리하게 아픈 느낌, 이마를 살짝 만지면 정수리 부분에 찌르르 한 감각 이상의 느낌 등 아주 다채롭게 고통스러운 날들이었어요.
이식부위는 감각이 없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뒷통수, 윗통수 전체가 정말 아팠어요. 뒷머리 샴푸할 때도 거의 못건들이고 머리카락 위주로 감는데도 아프더라고요ㅠ
(제가 원래도 연모화가 진행되면서 두피가 약해지고 머리가 당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서 스스로 빗질하는 것도 아픈 사람이라 좀 특이 경우로 봐야할 것 같아요.+ 평소엔 건강한 편이지만 몸이 안좋으면 신경통이 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심하게 앓는 경향이 있어요.)
3일후부터 출근을 했는데 나름 앞머리로 가린다고 가렸는데 피딱지가 너무 티가 났는지 초등애들이 알아보고는 뭐한거냐고 끈질기게 물어보더라고요ㅠ
중고딩 애들이나 다른 동료들도 알아봤지만 못본척 해주는 것 같았어요.
11일~14일차
고통이 조금 사그라들었어요.
제일 고통스러울 때는 머리 감을 때, 후두부에 약 바를 때, 자려고 누울 때였고 나머지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아팠어요.
원래 14일차까지 먹으라고 준 항생제가 있었지만 항생제 부작용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때부턴 타이레놀만 먹었어요.
드디어 14일차에 경과를 보러 병원에 방문했고 오늘부터 지문샴푸를 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피딱지가 워낙에 많았기에 샴푸하면서 떼어내는 데 끝이 없더라고요.
14일차~16일차
거의 고통이 없어졌고 누울 때 좀 아프고 예민, 윗통수는 아직 감각이 안돌아와 둔한 느낌 정도에요.
이제 살만해졌고 딱지제거도 하고 보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조금 빈 부분이 있긴 한데 머리카락이 누워서 그런 것 같고 자라면 티도 안날 정도같아요.
라인은 너무 마음에 들고 이제야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처음 할 때는 뒷머리가 너무 없어진 티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히든컷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티가 많이는 안나요.
근데 제가 느끼기엔 아무래도 숱이 많이 줄어든 느낌은 있더라고요, 부스스하고 얇은 머리카락이라 더더욱..
힘들게 기른 머린데 조금씩 자르면서 뒤에 까까머리랑 같이 다시 길러야할 것 같아요.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7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