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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7개월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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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굉장히 추운 작년 12월 초 여러 병원을 찾아보며 고민 고민끝에 다나성형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나성형외과를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박원장님이 워낙 실력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박원장님을 찾아서 다나를 선택하게 되었다.
두번째 이유는 너무 저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은점이 좋았다.
세번째 이유는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여기서 해야겠다라는 결심을하게 되었다.
그렇게 다음주로 예약을 잡고 시간이 지나 수술 당일이 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나는 비절개를 택하였고 식모기를 이용하였다.
이부분은 병원을 내원해서 상담을 하면 실장님과 원장님께서 자신에게 맡는 수술 방법을 찾아서 추천을 해주신다.
수술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통증은 모낭을 채취할 때 뒷쪽으로 마취를 한번하고 모낭 채취가 끝나고 이식할 때 앞쪽에 또 한번 하는데 그때만 아프고 그 후에 통증은 없었다.
이부분은 수면마취로 진행할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힘들었던건 통증보다는 모낭 채취할때 앉아서 있어야하는데 그 지루함이 가장 힘이 들었다.
그나마 다나는 이마를 댈수있는 특수한 의자를 써서 그나마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기 때문에 다행이였지 그렇지 않았다면 몇배는 더 힘들었을것 같다.
펀치와 모발이식을 할 때 원장님 두분이서 파트분담을 하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이건 원장님들이 서로 협력하여 체력분배를 잘해서 최고의 수술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고 거울을 보면 빼곡하게 촘촘히 심어져있는 머리를 볼수 있는데 조금 징그럽기도 하면서 원래 머리가 없던곳에 머리가 심어져있는걸 보면 신기하면서도 올빽머리를 하고 다니는 나의 미래를 상상하면 굉장히 설레이기도 했다.
수술후 당일 통증은 나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잠도 잘잤다.
3일정도는 모발이 자리를 잡는 시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하고 2주차까지는 조심해주는편이 좋다 2주가 지나면머리도 원래 감는것처럼 빡빡 시원하게 감을수 있게된다.
그러면서 수술전에 이미 안내받은대로 암흑기가 찾아오고 80프로 정도의 모발들이 빠지고 골룸이 된다 ㅋㅋㅋ
근데 뭐 이미 알고있었던 부분이였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하루하루 빠져나가는 나의 소중한 머리카락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마음이 아프긴하다.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나면 그때부터는 사실 크게 신경을 안쓰게 되는데 이건 사람 성격마다 다른것 같다.
그렇게 수술을 한지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위 사진이 지금 나의 이마 상태다.
헤어라인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인데 아직 모발 밀도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오늘 경과를 보러가서 박원장님을 뵈었는데 아직 자라나지 않은 모발들이 있기 때문에 점점 더 좋아질거라고 안심을 시켜주셨는데 그래도 조금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었다.
일년까지는 계속 머리가 나온다고 하니 원장님을 믿고 기다려봐야겠다.
10개월이 지나면 또다시 리뷰를 하러 오겠다.
그럼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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