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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만..
오랜만에 대다모에 다시 들어와본거 같네요. 그동안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면서도 머리에는 항상 신경이 많이가서 짜증도 많이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새로운 소식은 없나.. 싶어서 들어와봤습니다.
사실.. 이전에 대다모에 자주 들락거리면서 눈팅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발길을 끊은건 자꾸 집착하게되는거 같아서 갑갑하더라고요..
캐나다 알마니, 라할, H/W... 다녀오시는 분들 후기올려주시는거 처음봤을땐.. "아.. 정말 희망이 보이는구나.. 돈 모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죠.. 이제는 희망과 동시에 절망도 보입니다.. 허허..
1000만원 넘는돈... 그동안 못해본거.. 정말 머리 짧게치고 아침에 일어나서 별 생각없이 머리감고 밖으로 나가는거.. 지금까지 머리에 집착하느라 놓친거.. 1000만원이든 그 이상의 돈이든 다시 찾을 수 있으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쩝..
요즘은 이리저리 집안에 안좋은일도 생기고.. 그 금액은 도저히 감당불가한 돈으로 점점 변해가니.. 하하.. 요즘은 후기 볼때마다 그저 그림한장 감상하는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국내서 하자니.. 이전에 1차수술했을때 생각도 나고.. 돈 400정도 들여서 다시 아침일찍 일어나서 머리에 시간을 다 쏟기도 싫고..
참 갑갑합니다. 누구말대로 로또라도 터졌으면.. 하는 심정이네요.
하루는 길을가다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룩거리시는 분을 봤습니다. 그 분보고 이런 생각을 했죠.. "저분은 머리숱도 많고.. 나이도 나랑 비슷해보이는데.. 나는 돈이라도 좀 있으면 수술이라도 받아서 다시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저 분은 얼마나 짜증나고 밖에 나가기 싫을까..." 하는 생각...
자기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보고 안도한다는게 참 나쁜거지만.. 그래도 적어도 불평만하고 살아봐야 달라질것도 없는거 같아서 최대한 의식을 안하고 살려고 합니다..
그래도 그게 잘 안되네요.. 하하.. 이런 답답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갑갑해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모든분들이 다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탈모가 없어지는 그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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