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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장문의 후기 (1년전 기록)

1년전 수술받았던 경험을 담은 기록입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생착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이식을 마음먹기까지

머리숱과의 악연은 중학생때부터 시작되었다. 선천적으로 숱이 별로 없던 덕분에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일찍부터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헤어스타일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지만 그때는 무작정 머리를 길게 기르거나, 두발 규정에 맞게 아예 빡빡 밀어버렸던때라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던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앞머리를 살짝 띄우는 리젠트컷이 유행했었다. 유행에 편승하여 왁스도 사보고, 미용실에서도 펌도 해보고 했지만 앞머리가 워낙 넓어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군대에 입대하게 되고 몇년동안 빡빡이의 삶을 살게되었다. 군대는 빡빡이들의 집합소이기 때문에 크게 머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 적당히 때가되면 이발병에게 가서 머리를 자르는게 일상이었다. 그렇게 머리 관리의 편리함을 알게된 나는 전역을 하고도 당분간 머리는 편한 스타일로 고집하게 된다.

그렇게 전역을 하게 되고 몇년의 시간동안 잠시 펌도 해보고, 못해본 염색도 해봤지만 결국은 가장 편리한 머리인 댄디컷으로 정착을 하게 된다. 머리를 컷트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을 채 넘지 않았다. 아침에 머리는 3분만 말리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언제나 내 마음대로 스타일을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아무리 옷을 꾸며도 결국 머리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니,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고 하던 선택만 하게 되었다.

첫 회사에 입사하고 돈이 어느정도 생기니 모발이식술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 처음과 달리 모발이식술도 많이 보편화되었고, 가격도 내가 감당할만했다. 그때라도 할 수 있었지만, 우선은 회사가 재택근무도 안되고 휴가도 제대로 못쓰는 형편이었다. 그리고 보수적인 회사 문화는 머리를 잠시나마 가릴 수 있는 모자 착용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지방인지라 병원이 많이 없었다. 서울 강남만 가도 수십개의 병원이 서로 경쟁하듯이 있었지만 지방은 제일 큰 지역구로 와야 한두개 정도 있는 실정이었다. 그렇게 실행을 해볼까 하는 계획의 씨앗은 긴 시간동안 머릿속에서만 자라나게 된다.

두 번째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야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휴가와 복장도 완전히 자유롭게되어 정말로 플랜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되었다. 또한 서울과 가까워 유명한 병원을 골라서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진짜로 할까? 말까? 하는 고민이 시작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입사한지 반년정도 되는 어느 겨울날, 드디어 처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 진단를 받고 수술날짜를 잡기까지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병원에 방문을 했다. 병원에 방문한 목적은 내가 정말 머리가 빠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수술 비용이 얼마정도 되는지 견적을 내보자는것이었다. 병원은 심심할때마다 탈모 커뮤니티와 유튜브로 탐색하면서 적당한 병원을 하나 골랐다.

인생 처음으로 방문한 성형외과였는데, 가자마자 의사가 아닌 실장이 먼저 반겨주었다. 일반적인 병원의 시스템은 아니라 잠깐 당황했지만, 먼저 모발이식술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과 시스템을 설명해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자마자 이마를 다 까보이고, 내가 어떤 상태인지 설문지에 작성을 했다. 그리고 나서 수술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또 이 병원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쭉 설명을 들었다. 수술은 절개와 비절개 방식이 있는데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물어보았다.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비절개로 선택을 하고 간터라 선택은 쉽게 할 수 있었다. 멀쩡한 피부 조각을 뜯어내는 절개 방식은 가격이 싸더라도 나에겐 그리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십여분 정도 설명을 듣고 다시 나와서 기다리고 나니, 드디어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시원시원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의 선생님이셨는데, 왜 후기에 상태를 진솔하게 말해준다고 적혀있는지 알게되었다. 혹시나 내가 선천적인 m자이고 탈모는 아닌 상태인지 여쭤봤는데, 간달프의 지팡이 같은 작대기로 정수리와 이마를 몇번 눌러보시더니 이건 빠지는게 맞다는 판결을 내려주었다. 일반적으로 뒷머리는 남성형 탈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굵기와 밀도등이 타고난대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정수리와 이마는 뒷머리와 비교해봤을때 얇고 밀도도 떨어지므로 이미 탈모는 진행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색연필로 헤어라인을 슥 그어보고는, 이마높이를 7센치로 만드는데 약 3700모 정도가 필요하다고했다. 거울로보니 그닥 많이 내리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모수가 많이 드는 느낌이었다. 더 궁금한게 없냐고 물어봤지만 딱히 없어서 그만 나왔다.

나와서 다시 실장실로 들어가서, 가능한 일정과 수술 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 원가를 보여주고, 이벤트라고해서 이것저것 뺀 후, 수술한 머리 사진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해서 최종가격을 듣는데, 사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예산을 많이 오버한 가격이었다. 후기를 보고 이정도 나올 수 있을꺼란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로 가격을 눈앞에서 보니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 다른데를 알아볼까? 그냥 한다고 할까? 고민하던차에 오늘 예약금을 걸면 좀 더 싸진다는 제안을 주셔서, 만약 2주전에 예약을 철회하면 100% 환불해준다고 하셔서 일단 오케이 했다. 수많은 정보를 빨아들이던 통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난 예약금을 병원 계좌로 보내고 있었다.

집에와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서칭한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는건 아닌것 같았고 일단 병원 후기가 좋았기에 믿고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만약 다른 병원을 가려면 또 찾아보고 연차를 내고 예약금을 걸고 해야하는데 그 귀찮음에 비해서 크게 가격이 많이 차이날것 같진 않았다. 싼데는 또 이유가 있으리라는 어림짐작과 함께 그냥 여기서 진행하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 수술 D-1

원래 계획했던 날짜에 갑자기 워크샵을 가는 바람에, 수술을 2주정도 미루게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건 금요일부터 총 6일을 쉬는 계획이었는데, 무조건 금요일이어야 해서 수술일정이 잘 안나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2주뒤에 가능한 일정이 있어 후다닥 예약했다.

길게 자리를 비우는 만큼 회사에는 최대한 업무에 영향이 없게 태스크 일정을 맞춰 놓았다.

수술 일주일 전 부터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약은 최대한 피하라는 조언을 들어 전부터 먹던 오메가3는 복용을 중지했다. 간 회복을 위해 먹던 밀크씨슬은 전날까진 그냥 먹었다.

그리고 당분간 운동을 못하기에 수술 전 일주일동안 꼬박 운동을 나갔다. 특히 마지막날은 신체 한계의 80%정도 강도로 미친듯이 운동했다. 덕분에 저녁엔 꿀잠을 잘 수 있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밤에 간단하게 식당에 가서 맥주랑 육회를 조졌다.

생각해보니 의사가 하지 말라는건 다 하고 간거 같다.

머리는 투블럭 컷으로 깔끔하게 다듬었다. 옆머리를 3mm 정도로 깔끔하게 쳤다. 병원에서 1mm로 다시 밀어준다길래 더 밀게 있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르고 나니 뒷머리는 길게 남아있어서 큰일났다고 생각을 했다.

어쨌든 그렇게 수술 하루전의 바쁜 하루가 지나갔다.

### 수술 D-day

수술이 오후 1시로 잡혀있어서 오전 10시쯤 눈을 떴다. 병원에서 30분 전에는 도착하라고해서 10시쯤에 운동을 갔다가 가려고 했는데 팔과 다리가 무거워서 포기했다. 병원에서 센스있게 근처 호텔을 잡아주었기에, 그날 하루 입을 옷을 챙겨서 겨우 나왔다. 아침부터 급하게 설쳤더니 배가 고파서 근처 카페에 갈려고 했더니, 도착 예정시간이 병원 예약시간 20분 전이더라. 후다닥 뛰어가서 스타벅스에서 마지막 디카페인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었다. 겨우 정시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가자마자 병원복으로 환복을 하고, 머리를 훌러덩까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시 의사와 만나, 전에 디자인했던 대로 다시 이마를 그려주었다. 혹시 헤어라인에 마음이 안드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내 눈에는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그냥 좋다고 했다. 그리고 네임펜을 하나 꺼내와 뒷머리에 뭔가를 그려넣었다. 이게 밀려 나갈 머리카락이라고 했다. 내 생각보단 훨씬 큰 범위여서 당황했다.

그리고 바로 어떤 직원이 나를 데리고 갔다. 처음에 상담 받을때만 해도 병원이 작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끝 통로 뒤에 훨씬 큰 공간이 더 있었다. 최소 60평은 되어보였다. 그 통로를 지나 어떤 방으로 가니 마사지 받을 때 쓰는 침대가 하나 있었다. 한번쯤은 봤을만한 얼굴만 내밀수 있는 그 침대 근처로 간호복을 입은 여직원 몇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한 명이 내 팔을 내밀라고 하더니 피를 뽑았다. 아직도 이건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 혈액검사가 필요한 항목이 따로 있는건가? 어쨌든 알콜솜 스티커를 붙이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술이 진행되었다.

누워있으니 바리깡 특유의 달달 떨리는 소리가 들렸다. 약간 차가운 감촉이 내 뒷머리를 스쳤다. 그리고 생각보다 긴 머리카락 뭉탱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게 보였다. 그냥 애초부터 뒷머리도 미용실에서 밀고올껄 그랬나. 후회가 들었다. 몇 분 그렇게 있었더니 소독솜으로 머리를 슥슥 닦아주었다. 마취할게요~ 하는 안내와 함께 무언가 뒤통수를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아팠다. 일반적인 주사가 팔에 압박감이 주로 느껴지고 빠질때 약간 따끔하다면, 이 주사는 들어올 때도 아프고 나갈때는 낚시 바늘의 미늘에 걸리는 것처럼 느낌이 났다. 그런 주사를 한 20번은 계속 맞은것 같다. 커뮤니티에 누가 국소마취를 하기 위해 수면 마취를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믿지 못했지만 지금 맞아보니 이해가 갔다. 뭐 그렇다고 너무 아파서 바르르 떨거나 소리를 지를만한 강도는 아니었다. 손톱으로 손가락을 비틀고, 입술을 깨무는것 정도로 끝났다. 내 고통 역치 기준이 10이라면 7정도 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뒤통수의 감각이 사라졌다. 단 몇초 사이에. 그리고 기나긴 시간이 시작되었다. 귓가로 최신 노래가 계속 들렸는데, 몇 곡을 들었는지 생각도 안난다. 그냥 현재에 게속 머무르는 느낌이었다. 치과의 드릴같은 기계가 계속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드릴이라기 보다는 회오리 모양의 삽이 두피에 파고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빠질때는 아까와 같이 낚시 바늘의 미늘같은데 걸리는 느낌이 났다. 혹은 스킬자수를 할 때 쓰는 바늘이 내 머리카락을 걸고 간다고나 할까. 감각이 마비되서 어디를 파고있는지 제대로 느껴지지도 않았다. 가끔 마취가 제대로 안된 부분이 있는것 같았다. 마취 주사를 맞는 강도의 따가움이 있었다. 이것도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채취작업을 할때 크게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동물의 눈앞을 가리면 오히려 안심을 하게 된다고 하던가. 나에게 들어오는 시각 정보가 좁혀지니 불안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제일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긴 했는데, 고개를 옆으로 돌려 채취작업을 할때였다. 고개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꺾은 상태에서 머리를 채취를 했는데, 따가운것과는 별개로 목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었다. 입과 코의 반이 침대에 붙어있으니 숨을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몰랐다.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자세를 좀 바꿔달라고 했을것 같다. 그때는 버틸 수 있을것 같아 아무 말 안했지만.. 유튜브에서 땅에 고개를 박힌채 수갑을 뒤로 찬 용의자가 살려달라고 말하는 이유가 왜인지 몰랐는데, 그때는 살짝 이해하게 되었다.

언제 끝날까하고 생각하던 참에, 드디어 드릴을 돌리는 빈도가 줄었다. 그리고 곧 뒤통수를 소독약으로 닦아주었다. 뜨끈한 액체가 목으로 타고 내리는 느낌이 났다. 분명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란 직감이 들었다. 오늘 집에가면 피눈물 나도록 뒤통수가 따가울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흘러내리는 느낌은 간호사가 목을 닦아주고 사라졌다. 그리고 그 뒤통수에는 큰 붕대가 붙었다.

간호사가 다시 나를 어떤 방으로 안내해주었다. 갑자기 내 눈앞에 웬 미니 호텔이 나타났다. 옷걸이에는 아까 환복할때 놔두었던 내 옷들이 걸려져있었고, 죽과 초콜릿이 차려져있었다. 밥을 먹고 옆에 있는 일회용 칫솔로 양치까지 해도 된단다. 이것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쉬는시간이 생겨 상당히 좋았다.

죽을 먹고 양치를 한 후에 TV를 보며 잠시 쉬었다. 이유리가 갯벌에서 쭈구미를 잡는 프로였는데, 쭈꾸미를 다 잡는 동안에도 간호사가 찾아오지 않아 혹시 내가 먼저 가야하는지 보려고 밖에 나갔다. 간호사들끼리 서로 얘기하는 소리가 들려 아 저기도 지금 쉬는 시간이구나 했다. 생각해보니 고도의 집중력을 써야하는 수술에서 쉬는시간이 없다간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방으로 들어가 TV를 계속 봤다.

한 30분이 더 지났을까. 간호사가 다시 나를 불렀다. 다시 수술실로 가서 이번엔 천장을 보고 누웠다. 수차례 구멍이 났을 뒤통수를 생각하면 누울때 얼마나 아릴까 걱정을 했지만, 아직 마취가 풀리지 않아 괜찮았다. 수술실이 좀 추웠는지 담요를 덮어주었다. 덕분에 몸이 후끈해져 잠이 솔솔왔다. 수면 마취에 들기 3초전인 느낌이 들었다. 좀 있으니 의사가 들어와 내 이마에 마취 주사를 놓았다. 역시나 아팠다. 그래도 이번엔 한 15방 정도만 맞은것 같았다.

잠시 기다리니 이번엔 다른 느낌이 나는 기계가 내 두피를 찌르는 느낌이 났다. 뭔가 뚫고 들어오다가 갑자기 슥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 났다. 마치 빡빡한 당근을 썰 때, 처음에는 힘을 주어 밀다가 어느정도 잘린 다음에는 미끈하게 슥 잘리는 그런듯한 느낌이었다. 이 역시 느낌이 좋지는 않았다. 마취가 되어 대부분 아프지는 않았지만 불쾌한 느낌은 계속되었다. 옆에서는 의사가 간호사에게 투 하나 주세요, 쓰리 하나 주세요, 쓰리가 빠지는거 같아요라고 하는 알 수 없는 대화가 들렸다. 아마 한 모근에 붙어있는 머리카락 개수를 말하는것 같았다. 나중에 의사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못했다. 다음 진료받을때 물어봐야지. 그 대화가 끝나면 정적 속에서 오락실에 있는 OX 게임의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났다. 속이 빈 플라스틱 버튼을 타닥타닥 누르는 소리였다. 소리가 경쾌해서 나도 눌러보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술 내내 들려오는 그 ASMR 덕분에 시간이 잘 갔던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고, 지금 생각해보니 잠시 졸았던것도 같다. 갑자기 어느순간 의사가 음 하고 고민을 하더니 200모만 더 합시다.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나를 일으켜세워 다시 뒤통수를 깠다. 마취가 살짝 풀려 주사 맞는건 아팠다. 그러나 마취 주사가 들어가고 몇초 지나지 않아 또 감각이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아까 했던것 처럼 회오리 드릴로 머리카락을 뽑았다. 그리고 다시 나를 뒤집어 머리를 심었다. 대강의 감각으로 십여분이 지난것 같다. 딸깍딸깍 거리는 소리가 멈추더니 드디어 후 하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 고생했다는 소리와 함께 의사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다리가 후들거리는걸 겨우 참고 일어났다. 의사가 미군이 쓰는 야간투시경 같은걸 쓰고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었다. 마치 미친듯한 총탄을 뚫고 나를 구하러 온 특수부대원 같았다.

직원이 다시 나를 방으로 안내해주고 옷을 환복해도 된다고 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다시 사진을 찍었다. 인터넷에서 봤던 모발이식 비포 애프터 사진들이 이렇게 찍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눈코입이 모자이크 된 사진을 보고 나인걸 알아보는 사람은 오히려 잘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잡생각과 함께 나가도 된다는 직원의 안내를 들었다.

직원이 내 머리에 랩을 씌워주고 비니를 덮어주었다. 오늘은 이걸 쓰고 있으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호텔로 가서 쉬다가 내일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다. 호텔은 병원에서 300미터 옆에 있는 4성급 호텔이었다. 일단 부족해진 당과 카페인을 섭취해야 했다. 직원이 어떻게 알았는지 커피는 오늘 안된다고 했다. 슬픈 눈을 하고 디카페인 커피는 안되냐고 물었다. 그건 된다는 말에 후다닥 뛰어나왔다.

스타벅스에 가서 케이크와 커피를 포장해서 호텔로 갔다. 호텔은 드라마 카지노에서 봤던것 처럼 컸다. 진짜 카지노가 있나, 룰렛이나 한 번 돌려볼까 하고 생각했으나 카지노는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얼른 체크인을 하고 올라갔다. 호텔은 10층에 있는 한강이 겨우 보이는 더블스탠다드 룸이었다. 약간 낡은 느낌이 났고 약간 지저분 했지만 그래도 하루정도 지내는건 괜찮을것 같았다. 퀸사이즈 정도 되는 침대에 누우니 모든 힘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잠깐의 행복을 즐기고 다시 자리에 앉아 아까 사온 케이크와 커피를 먹었다. 당이 들어오니 다시 힘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이것이 행복인가. 다시 침대 품으로 나를 던졌다.

저녁엔 나의 소중한 친구가 찾아왔다. 같이 근처 마라탕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신사동에서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무려 네이버 평점이 4.9였다. 가지탕수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다. 맥주 한잔이 간절했지만 다시 태어날 내 앞머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참은 후에 빙홍차를 먹었다. 그것도 나름대로 꿀맛이었다. 2차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서 호텔로 돌아왔다. 생각해보니 매운거는 자제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1단계 맵기로 먹은게 다행이었다. 머리에 캡을 씌우고 겨우 샤워를 한 후, 침대에 누워보니 이마가 땡기는 느낌이 들었다. 잠을 잘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기억을 잃었다.

### 수술 D+1

아침 8시쯤 일어났다. 일어난 후에 붕대를 감아놨던 부분을 보니 옅은 피가 약간 새어나와 있었다. 왜 병원에서 당분간 잘때 수건을 깔고 자라는 말을 그제서야 이해했다.

노트북을 켜서 잠깐 할일을 한 후에 병원을 가기전에 유명하다는 팬케이크 집을 들렸다. 설마 아침 11시부터 사람이 많을까 했는데 6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다른 팬케이크 집으로 갔다. 안경을 끼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듯 한 가게 주인이 반겨주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이었다. 가게안이 여유로 가득 찬 느낌이었다. 팬케이크와 커피를 시켜 입에 구겨넣은 후 빠르게 녹여먹었다.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은게 아쉬웠다. 20분만 더 일찍 준비할 걸. 그러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다음에는 더 여유있게 오기를 다짐하고 얼른 병원으로 갔다.

어제 너무 자극적으로 먹었는지 배가 자꾸 아팠다. 딱 장염 걸리기 좋은날 처럼. 병원에 가서 약국에 들려 장염 약을 하나 샀다. 장염 약을 사면서 한 손에는 아아를 들고 있는 내 자신이 아이러니 했지만, 카페인은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라는 말을 상기하며 받아들이기로 했다. 혹시나 약이 어제 수술한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 물어봤는데 큰 영향은 없단다. 생각해보니 장염약이나 소화제를 먹고 머리가 빠졌다는 얘기는 못들어본거 같다. 약사말로는 항생제를 먹으면 그 영향으로 유산균이 죽어 아플수도 있단다. 어제 먹은 마라샹궈의 영향인지 아니면, 약에 들은 항생제의 영향인지 머릿속에서 저울질 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아 그냥 장염 약을 먹기로 했다.

병원에 도착하니 이번에는 미용실에서 쓰는 가운을 입었다. 비니와 캡을 벗기고 따뜻한 물에 머리를 감았다. 하루종일 랩에 갇혀 있던 머리에 따듯한 물이 닿으니 기분이 좋았다. 이마 부위에는 손으로 감는게 아닌 스프레이만 뿌리라고 했다. 체험해보니 스프레이로 뿌리는건 아주 간편했다. 평소에 머리 감을때도 이런 샴푸를 쓸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직원은 머리를 감겨주면서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대부분은 안내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리마인드 해주는 것이라 기억하는데 크게 신경은 안썼다. 그러나 이런 세심함을 보여주는것에 감동했다. 머리를 헹궈주고 드라이기를 주고 말리라고 했다. 미용실처럼 머리를 말려주는걸 기대했는데 내심 아쉬웠다. 사실 직원이 미용사도 아니니까 하는 생각과 함께 찬 바람으로 머리를 말렸다. 이 때 처음으로 내 뒷머리를 볼 수 있었다. 스님이 따로 없었다. 아마 몇달은 모자만 쓰고 다녀야 할 것 같았다. 앞머리는 없던게 생겨 여전히 어색했다.

앞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니 직원이 나를 데리고다시 사진을 찍으러 갔다. 내가 한달동안 찍을 사진을 3일동안 다 찍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면 내 인스타가 가득차있을텐데. 반성하기로 했다.

사진을 다 찍고, 두피 관리실로 이동해서 미용실에서 열펌 하는 기계처럼 생긴 기계에 내 머리를 밀어넣었다. 레이저로 머리를 나게 해주는 것이라는데 햇빛을 받는것 처럼 따뜻했다. 생각보다 금새 끝나서 아쉬웠다.

끝나고 가운을 벗고 밖을 나가 다음 방문일을 예약을 했다. 2주 뒤에 오는걸로 예약을 잡았다. 실장이 나와 고생했다는 말을하고 어제 심은 모수에 대해 말을 해주었다. 예상보다 200모 정도 더 심었다고 했다. 예상했던 라인에 맞춰 부족한 모수를 채워주신 모양이다. 이정도면 비용에 비해 그닥 비싼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진짜 끝났다는 기분과 함께 문을 나섰다.

### 수술이 끝나도 계속되는 여정

그러나 진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새로 이식한 머리는 약 72시간이 제일 중요한 생착 시기라고 한다. 그 동안 잘 먹고, 잘 자야 머리가 잘 생착한다는것 같다. 앞으로 약 2주간은 생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니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 회사에는 어떻게 돌아갈지 또 고민을 해야한다. 많은 고생과 고민이 앞머리가 다 자라날때까지 함께할것이다. 앞으로 겪는 스토리도 계속 여기에 추가될것이다. 머리가 모두 자라나는 그날까지. 혹시 수술을 고민하고 있거나,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내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사람들이 병원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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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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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처음부터 모발이식을 했으면 이렇게 편했을걸..두피문신을 처음에 받고나서 실패로 끝나서7개월전에 부산 포헤어에서 비절개로 모발이식 받고서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는 후기 남겨봅니다처음부터 수술을 했으면 좋았을걸 뒤늦은 후회도 해보지만병원 선택을 잘했는지 만족도가 최상입니다두피 문신을 하고서 두피가 진한 회색으로 뒤 덮여서밖에 나가는거조차 꺼려지고 했었는데포헤어에서 사람 한명 구원해주셨습니다제가 거울로 봐도 놀라울 정도로 문신 받았던 흔적이아예 사라져서 가족들은 물론이고 친구들도 많이 놀라고 있고검정 머리카락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경과도 보러 병원에 다녀왔는데지금 좋아하긴 이르다고 머리카락 굵기나 밀도도 지금보다훨씬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나중에 좋아해도 늦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수술받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변화가 보이는 재미도 있고우선 자신감 자존감 모두 떨어져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는데잃어버렸던 자신감과 자존감 모두 찾았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라는표현은 이럴때 쓰는게 맞는거 같네요졸업까지는 5개월정도 남았는데 남은 5개월만 관리를 잘 하는게 아닌앞으로 쭉 열심히 관리해서 지금 이 모습 유지 잘하고 싶네요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으신데 두피 문신보다는 모발이식 하는거 정말 추천드리고돈 버리지 마시고 밀도와 디자인 뭐 하나 빠지는거 없는포헤어 가보셔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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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헤어로의원

나이가 점차 들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약을 먹을 정돈는 아닌거 같았서 그냥 살았더니 한 반년 전부터 헤어라인 쪽이 많이 빠졌더라구요..여기저기 찾아보니 여성분들이 미녹시딜이라는 약을 많이 쓰시길래 처음에는 약을 처방받을 생각이었어요그런데 저에겐 머리빠진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모발이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분들을 보고 용기내  결국 이식하기로 마음먹고 부산 헤어로에서 상담하고 수술 결정하게 됐어요이식하고 결과나오기까지 1년 걸린다고 해서 언제쯤 지나가나 싶었는데 벌써 7월이나 됐네요아직은 효과보려면 몇개월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안쪽에 비어져 있던 부분도 잘 채워진 것 같고 만족중입니다^^사실 수술 전에는 나이가 있으니 이식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스스로도 만족하다 보니까 하길 잘했다 싶어요~여러분도 나이 있다고 이식 고민하시는 중이시면 그러지 마시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네요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해서 시간되면 1년 후기도 쓰러 올게요~^^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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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안녕하세요. 오늘 모바른의원에서 3000모 시술 받았습니다. 시술 결과가 좋기를 바라면서 후기 남겨 봅니다. 1.시술 부위 m자, 정수리 탈모약을 끊으니 정수리 부분이 휑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2.병원선택 하루 날 잡고 서울에 있는 병원 3곳을 추려 상담을 받았습니다. 첫번째가 모바른이었는데 한상보 원장님이 경력도 오래되시고 방송을 쭉 보니 과잉진료를 안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상담때 뵈어보니, 정말 다정하시고 얼굴에 맞게, 그리고 후두부 체취 가능 부위를 잘 봐주셨습니다. M자 1000모 정수리 2000모 진단을 받았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작아서 물어보니 후두부 모낭을 아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연 노화로 10년뒤 또 심어야한다고..ㅋㅋㅋ 그말이 가장 신뢰가 갔고 모발이식에 대해 많이 찾아보니 원장님 말씀이 맞다는 확신이 생겨 선택했습니다. 3.시술후기 1시 예약이었는데 시술이 끝나니 6시정도 되었습니다. M자 1000모 , 정수리 2000모 심었으며 수술실 분위기는 방송에서 보던것과 같이 간호사님들과 호흡이 척척 맞으셨습니다. 마취로인해 아픔은 느껴지지도 않고 큰 어려움 없이 시술을 마쳤습니다. 지방에서 시술을 받으러와서, 주변 호텔을 예약해주셨고 내일 아침에 샴푸 받고 집으로 고고 합니다 ㅎㅎ 머리카락이 무럭무럭 자라고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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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제가 병원을 선택했던 기준은 원장님, 실장님, 절개/비절개 가능 병원,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양유군원장님은 다른 대형병원에 계셨을때 한 유튜버가 찍었던 모발이식 영상에서 알게된 원장님이셨고 후기도 믿을만한 원장님이라서 양유군원장님을 마음속에 정해두고 갔었고 모영희 실장님도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거의 한시간 가량 상담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당일 오전 9시에 도착해서 오후 3시쯤 집에 출발했던것 같았고 수술할때는 참지못할만한 통증은 없었는데 수술마치고 절개한 부분에 고인 피를 빼주실때 마취가 풀린건지 엄청 아팠습니다.- 수술당일~이튿날까지 생착스프레이를 20분 간격으로 뿌리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1분~5분 간격으로 그냥 하루종일 쉴새없이 뿌려준다고 생각하고 계속 뿌려주시는게 좋으실것같습니다.- 후두부에 붕대를 붙여주셔서 잠잘때도 불편했고 대중교통 타고 다닐 때 후드짚업쓰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수술 다음날에 샴푸를 해주셔서 그나마 살것같았고 절개부위에 멍이 들어서 누를때마다 아프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면서 두통이 옵니다.- 제가 멍이 잘 생기는 체질인지 귀 뒤쪽으로 피가 내려와서 멍이 생기고 누런색으로 변색되어 어디 아픈사람처럼 보입니다.(통증X)제가 절개할지 비절개할지 찾아봤을때1. 흉터의 모양 - 절개나 비절개나 흉터가 생기는게 동일한데 절개는 ㅡ모양, 비절개는 작은 o모양(머리 길면 둘다 안보임)2. 비용 - 절개는 저렴, 비절개는 비쌈3. 생착률 - 절개, 비절개 거의 동일4. 모발채취 - 절개는 후두부 상태에 따라 좋은모낭, 안좋은모낭 다 채취, 비절개는 좋은 모낭만 채취5. 일상생활 - 절개는 반삭이 아니라 후두부가 길면 흉터 가림, 비절개는 무삭발하지 않는 이상 짧은 반삭으로 미관상 안좋음6. 밀도- 절개는 밀도변화 거의 없음, 비절개는 후두부 어딜 채취하느냐에 따른 밀도 불균형7. 통증 - 절개는 후두부 통증과 당김, 비절개는 초반 살이 차오르기 3일정도 따끔거림과 진물8. 재수술 - 절개는 2차 가능, 비절개는 2차 가능하지만 2차 절개시 모낭이 부족할수도있고 2차비절개시 밀도가 부족할 수 있음9. 채취부위 - 절개는 상관없음, 비절개는 정수리부터 목뒤까지 간격 길어야하고 밀도빽빽이 정도를 고려하고 비용, 2차수술 등을 생각하고 절개로 결정했었는데 제가 마음의 준비를 못했던게 하나 있었습니다.바로 후두부 통증과 무감각이었는데요. 절개를하면 후두부에 있는 신경선을 자르게 되기때문에 후두부를 만졌을때 내 피부같지 않은 무감각과 통증이 생각보다 커서 불편했습니다.다시 수술전으로 가도 절개로 할것 같긴한데 통증이 생각보다 심해서 바로 일상생활 복귀는 어려울것같고 넉넉하게일주일정도는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수술자체는 너무 만족스럽고 1년뒤에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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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탈모로 항상 고민하고노력중인 헤어에센스1입니다.병원에서 도중에 사진을 찍고 얻었습니다.일단 내역부터 설명드립니다.- 수술일: 24/2/21- 수술방식: 식모기식 이식  투블럭컷 비절개 채취 - 이식모: 2200+200모- 담당원장 및 수술일원: 윤치운 원장님 및 산하 수술팀벌써 결과부터 말하는 형식이 되었지만.9개월차로 아직 이식부에서 모발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원장님께서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말씀해주셨고,수술직후 일주일째 이식모가 잘 생착과정에 들어서면서,이식모의 길이가 길어질 때부터생착여부는 수술한 원장님---> 이식한 사람 에게 넘어가는 느낌을 세게 받았습니다.그래서 그만큼 관리도 빡세게 했습니다.(블로그 글들 보면 얼마나 철저하게 진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서론이 길었네요.수술 전-후 정면사진 수술 전-후 상단 사진수술 전-후 우측사진수술 전-후 좌측사진일단 상담실장님도 득모하셨다고 하시고,지금 사진을 되돌아보니.정말 수술자체도 잘되었고필자도 관리를 꾸준히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실질적인 이식을 담당한 윤치운원장님 및 수술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 1년이 될때까지 꾸준히 관리할 것이고,이번에 정수리 주사치료(12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해당 결과나 과정도 여부를 떠나서필터없이 그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도 관리및 탈모약 복용의 중요성을 잊지마시고이식 잘 하셔서 득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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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모발이식 1년후기입니다 완전만족이고 병원에 원장님 한분 더 오셨네요 엄청 친절하고 실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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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현재 수술받은지 3주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이식받은 모발이 빠지는 시기라고 해서 비어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수술에 데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심하지는 않고 모낭염과 이식부위가 조금 저리는 듯한 느낌 정도만 있습니다. 생활하는데엔 크게 어려운 점이 없구요. 바람이 세게 불때면 앞머리로 가리던게 무의미해진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될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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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10개월후기입니다 사진대로 이식잘됐구요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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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비절개로 모발이식을 한 지 7개월이 됐습니다 이 정도 되니까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네요ㅋㅋ 이식하고 초반에는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혀 불안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대감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군인이여서 항상 짧은 머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엠자쪽이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외모에 신경을 그렇게 많이 쓰는편이 아닌데도 엠자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이식 후에는 신경쓰이던 엠자도 잘 채워져서 만족하고요 짧은 머리지만 스타일링도 자신있게 하고 다닙니다 아직 7개월차라서 여기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글로웰의원 상담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이후에 관리까지 너무 잘해주셨어요 저에게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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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모발이식 후 드디어 4개월차가 되어 병원을 내원하였습니다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네요 ㅋㅋㅋ눈에 띄게 헤어라인이 내려와서 벌써 자신감이 올라옵니다.원장님도 만족하시는 눈치..상담 후 헤어 케어 받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4개월차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 심은 머리들이 잔머리처럼 소복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ㅋㅋ주위에서도 벌써부터 젊어 보인다고 하네요현재는 5개월차이고 시간이 갈수록 수술부위 머리가 더 채워지고 있는 느낌입니다.참고로, 여전히 머리감고 나면 심었던 짧은 머리들이 빠지고 있습니다.암흑기 현상이 계속 진행중인듯하며, 열심히 프로페시아+판시딜 복용중입니다.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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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바람부는날에도 이감사 입니다.이마축소 수술을 받은지 10개월 17일, 이식을 한지 5개월 8일이 되었습니다.!(10/23 기준) [[ 이마축소 글 링크 ]]https://daedamo.com/photo2/559185 [ 이마축소 그 이후]10개월동안 많은분들을 만나면서, 제 수술경과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그렇게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왔네요! -통증처음 몇일은 머리에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찌릿 하기도 하고, 신경 돌아오는 느낌이 매우 다양하게 들었어요. 그런데 오래 지속되진 않고, 몇일정도 지나니 그 빈도가 현저히 줄었습니다.이마축소 후기 첫 글을 남겼을떄가 11일차 쯤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통증이라는 표현을 쓸만큼의 상황은 없었어요~! -신경감각감각은 정수리쪽은 거의 다 돌아왔지만, 전두부쪽이 아직 살~짝 남의살 만지는느낌이 있어요.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아직 감각이 다 돌아오진않았구나~’ 라는 것을 알수는 있는정도~? 입니다.특히! 제가 저를 만질때는 많이돌아온것같은데, 다른사람이 제 전두부나 두피쪽을 만지면 확실히 감각이 덜 돌아온것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하지만 지난달보단 이번달이 낫고, 어제보단 오늘이 좀더 나은, 그런느낌으로 차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흉터보통은 실밥제거 후에 흉터연고를 발라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5~6개월 후에 흉터에 이식을 할 계획이었어서, 흉터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어느정도 인지 체크도 해볼겸 해서 시험삼아 흉터연고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귀찮아서… 였을수도……하핫;;.)흉터연고 바르지 않은 케이스로서 흉터후기 말씀드릴게요^^:;굵은 그래프로 본다면, 몇개월에 걸쳐 점차 붉은기가 옅어지고, 하얀선이 되었어요.하지만, 아무래도 상처를 입은 피부이다보니 매우 연해져있어서, 컨디션이 좋지않은날은 좀더 붉고, 예민해진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얼굴 피부도 그렇듯이요~특히 음주를 하면 다음날 붉은기가 유독 심했습니다. 하루하루 좋아졌다가 다시 붉어졌나? 싶기도 하는 나날을 보내다보니, 결국엔 점차 좋아져서 6개월차 정도 되었던 어느날,  “ 엇~? 그러고 보니 요즘 붉은기 체크를 안해봤네~? “ 싶어서 봤더니 하얀실선정도가 남았더라구요~ 싱기방기….저의 수술경과 외에도, 많은분들의 경과를 보고, 정말 매일 보면서도, 매일 싱기방기에요. 정말… 우리 원장님들의 실력은 진짜…bbb 여기서! 이마축소를 하신 분들에게, 꿀팁하나 드리겠습니닷!*****이감사의 꿀팁!!!********이마축소 간지러울때 어디를 긁어도 시원하지않아 죽게따!! 하는 때가 있죠!--1개월차~3개월차 정도 쯤, 정수리인지 전두부인지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가려운 느낌이 들때가 많았어요. 아.. 어디를 긁어야 후련해지려나… 만져보지만 아직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은 관계로…. 어디를 긁어도… 속시원하지 않았습니다.방법을 찾지 않으면 잠을 못자는 집념의 이감사… 찾아내고야 말겠어.. !!!어차피 눈썹정도에서 크게 2개의 신경선이있고, 간지러움, 통증 등의 감각은 그 2개의 신경선에서 주로 느껴지는것 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두부, 정수리가 가려움이 느껴진다는것이 뭔가.. 진실이 아닌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제맘대로 막… 생각해보기^^;;)그래서 전두부가 간지러울때, 이마축소 절개부위중에 2개의 신경선 위치를 짚어서, 무작정 그 절개 라인을 살살살살 문지르면서 약하게 긁어주었어요.아니그랬더니 글쎄!!! 가려움이 해소되는거에요!!!! 와우~ 꺄~그렇게 해결방법을 찾고나니, 가려워지려고 딱 시작할때 그느낌이 있는데 ㅋㅋ 그 느낌이 들어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아하하하 ㅋㅋ이게 뭐 의학적으로 맞는걸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는 그렇게 아주 편히 지나갔다는것! ^^:;도움될수있기를…바래봅니다… -이마축소 vs 모발이식이마축소는 광활한 이마를 ‘없었던 일로 (나캇타코토니…) ‘ 만들어주는 드라마틱한 수술방법이라는 장점이있지만,이식처럼 헤어라인을 원하는 모양대로 디자인할수는 없어서, 이마높이를 내리는 것과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에 주력해서 진행되어요~그러다보니 이마축소 후에 바뀐 헤어라인이 그대로 자연스러운 분들도 계시고, 개개인의 기존 헤어라인( ex) 엠각부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등) 과 얼굴형(하관의 모양) 등에 따라 조금더 헤어라인을 정리하고 싶어하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케이스 였습니다~!) 모발이식은 라인을 예쁘게 원하는대로 디자인 할수 있지만, 너무 넓은 면적을 이식으로 줄이려하면, 밀도가 떨어져서 부자연 스러울수 있다는점, 후두부의 모발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는 점 등이 조금 아쉬울수있어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이마가 넓다. 이마가 넓은데 볼륨감도 있어서 누운이마 모양이다. 그로인해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도 더더 이마가 넓고 길어보이게 나온다. 요즘 트랜드처럼 약간 좁은 느낌의 이마를 원한다. 얼굴이 확~ 작아지고 싶다. 등의 니즈를 갖은 분에게는이마축소 +모발이식 강력추천.. 드립니다.정말…. 다른사람 됩니다. 그리고 외모적인 개선이 되는것도 당연히 있지만, 생활하는데 진짜 편해져요. 헤어스타일링 하는것도 손쉬워지고, 앞머리가 바람에 휘날려도 더이상 신경쓰지않고요, 남자친구가 앞머리를 쓸어넘겨주어도 이제 피하지 않습니다. 아하하하당연했던 불편감이 사라진다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인것같아요. 이제 이식 이야기를 해볼게요~-----------------------[5개월차에 이식으로 라인정리 2000모]저는 얼굴이 더더더 작아지고싶고, 이마의 가운데높이보다는 사이드 쪽을 좀더 둥글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사이드 쪽과 옆라인을 정리하는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원래는, 이마 축소뿐 아니라 기타 다른 흉터들도 그 위에 모발 이식을 할경우, 6개월에서 1년정도 텀을 두고 하시도록 권장드려요~그런데 마음이 급한 저는 원장님들께 확인을 받고! 5개월차에 이식을 감행했답니다. -모발이식 통증모발이식은 이식부위에 통증이 없다고 말씀드려요. 하지만 그래도 피부가 바늘로 콕콕 찔려지는 방식으로 시술이 되다보니 아주 약간 얼얼 하거나, 2개의 신경선이 지나는 부위쪽은 아주조금 찌릿…한느낌이 간헐적으로 들기는 합니다.통증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미비해서, 그냥… 감각이 느껴진다~? 정도에요.저는 비절개로 시술을 했기에 후두부에 모낭채취 부위가 작은 구멍들이 상처로 남아있는데, 하루이틀사이 살이 아물기때문에 금방나아지기는 합니다.1~3일차까지는 약간 얼얼한느낌이 들고, 평소에는 통증이 있지는 않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을때, 처음물이 딱! 닿는 순간. “ 하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치만 물로 충분히 불려주고, 샴푸로 거품을 내어 아주 살살~ 다뤄주며 감아주면, 처음 물이 닿을때보다 더큰 통증이 밀려오지는 않습니다. 처음 물닿을때가 제일 최고점이에요 ㅋㅋ 그 이후 완전 괜찮아집니다^^. 이렇게 한…2~3일 지나면 거의 다 괜찮아졌어요~ -모발이식 관리 1.생착스프레이 뿌려주기이식후 3일차까지는 생착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데, 이식부위를 씻어내고, 두피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어, 모낭이 두피에 잘 생착할수있는 환경을 유지할수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꼭!꼼꼼히 잘 뿌려주셔야 해요~2.이식모에 충격이 가해질만한 것들 조심하기ex) 부딪힘, 모자쓰고벗을때 쓸림, 안경쓰고벗을때 구렛나루쪽 쓸림, 차타고 내릴때 문틀박치기, 머리감을때 깜빡하고 세게 문지르기 등등~ 이 두가지를 특히 신경쓰면서 10일(모낭생착기간)이 지나면 끝~~**음주,흡연 안하기 추가입니다! -모발이식 효과 언제부터?사실 이부분은 개개인 마다 효과를 다르게 느끼는 것같아요.기존에 가진 모발과 같은 길이와 모질이 되어, 기존모발과 100% 융화되는 시점을 모발이식의 효과 시점으로 본다면, 1년이상 생각해주시는게 맞습니다.그런데,저는 이식모가 이식직후 길이가 짧게 있어도, 메이크업할때 쉐딩한것처럼 일단 그부분에 음영이 들어가있으니, 수술전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직후부터 만족했어요.그리고, 3주~2개월사이쯔음 탈락기가 있어서, 그때 조금 듬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것도 (수술전)없었을때 보다는 낫고, 생각보다 이마를 그렇게 올려보는 일이 많지않아서 모든면에서 수술전보다는 직후가 저는 행복했습니다. 만족도 최고! 이식모들은 자라나면서 모낭이심어진대로 방향을 갖고, 얌전해지기 시작해요 ㅋ 처음에는 짧다보니 이 머리가 왜 이리로 내려오려고 하나.. 싶었는데 길어지면서 옆머리들과 융화되니 그 방향으로 흘러가더라구요. 이부분은 원장님이 이식하실때부터 다 플랜이있으신거니까 !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모발이식은 특성상, 자라나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보니,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영양 잘 챙겨주면서 기다리다보면 뿌듯~한 결과물이 완성되는것 같습니다~!저도 아직 ! 기다림의 시간… 인고의 시간중~! ^^ 여기까지 이감사의 헤어라인 개선 대장정은 10개월 입니다. 어려서부터 진짜 큰 컴플렉스였는데, 요즘 사실 사는게 편해지기도 하고, 거울보는게 즐거워지기도하고, 정말 행복합니다. 이건 정말이에요.!이제야 비로소, 정상인의 이마가 된 느낌은.. 이 가슴 벅찬 감동을 정말… 텍스트로 전달을 다 할수없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저와 같은 고민을 갖은 분들이, 꼭 저와같은 행복을 느낄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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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비절개/1800모/9개월/30대중30대인데 아내가 가끔씩정수리 얘길 꺼내더라구요.저에게는 보이지 않는 부위라서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아내가 사진을 찍어준걸 보고깜짝 놀랐습니다.정수리가 이정도로 비어보일줄은 몰랐거든요.병원가기가 좀 두렵긴 했는데아내의 계속되는 권유로 함께 모먼트의원에 방문했어요.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아서 알게 된 사실은정수리 뿐만이 아니라 M자 형태의 탈모도 진행되는 중이라는 거였습니다.어쩐지 거울을 볼때마다 이마가 좀 넓어진것 같았는데착각이 아니였어요.정수리는 탈모약 처방 받고, 주사치료를 받았습니다.M자 부분은 1800모 견적을 받았습니다.자영업을 하는 중이라서 오래 쉴수가 없었어요.그래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비절개 히든컷으로 수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정말 신기한게 다음날에도 뒷통수에는수술한게 별로 티가 안나더라구요.전 바로 일상생활을 했구요저처럼 오래 못 쉬시는 분들은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꼭 비절개 히든컷 추천드립니다!특히 모먼트의원에 김경복원장님 진짜 실력 좋으신것 같아요.지금은 수술한 지 9개월 정도 됐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보통 12개월까지 경과를 지켜본다는데그때 다시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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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오전에 2주차 케어 받고 왔습니다원래는 내일 2주 케어 받는 건데 일정이 도저히 안돼서 하루 빨리 받고 왔네요케어 받고서 셀카도 찡어봤습니다아직까지는 털리지 않았는데 이제 곧 저도 암흑기 시작되겠죠?암흑기 극복한 선배님들의 꿀팁이나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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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안녕하세요! 올해 5월에 모앤블레스의원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받았던 평범한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대구에서 살고 있지만 서울에서 받는게 전문적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대다모에서 후기 찾고 모앤블레스로 결정했었습니다! 그 결과 6개월이 된 현재 매우 만족하고 있네요! 원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디테일하세요.경과를 체크하기 위해서 주기별로 내원하는데 항상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셔서 좋습니다! 심한 M자 탈모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지난 날들.. 이제는 고민을 해결하고 나니까 웃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그때 원장님과 상담하고나서 약 복용하면서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요 약 먹으면서 관리해주니까 더 나빠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M자 탈모 많이 채워져서 주변인들도 놀랍니다 ㅎ 하도 많이 파여있었어서.. 저도 거울 볼때마다 놀랍긴 합니다.1년차가 되면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ㅎ 전 게시글 댓글들도 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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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리즈모

안녕하세요 ~이전에 타병원에서 2번이나 모발이식 했는데 만족감이 덜해서 병원을 알아보는 도중에 친구가 리즈모의원에서 했는데 너무 잘되서 찾아보니 대전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서 수술 받고 왔습니다. 처음 상담 갔을때 의료진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할때도 자신있어보이셨습니다.수술실도 투명하게 되있어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솔직히 이전에 수술 할때는 솔직히 너무 아팠어서 이번에 찾아보면서 안아팠다 라는 후기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중 하나였습니다.그런데 왠걸 총 3번 수술중에 오늘이 제일 안아팠습니다.비절개만 전문적으로 해주는곳에서 수술해서 그런지수술할 때도 수술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어서 영상보면서 수술받았고 시간도 잘가더라구요 더이상 실패하고싶지 않아서 고민 많이 하고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수술한 보람이 있네요.리즈모 의료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완전강추 다들 득모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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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평소 헤어라인이 비어보여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지방러인만큼 서울에서 수술을 해야할지 고민을 정말 많이했는데 사후관리를 위해 부산에서 수술을 마음 먹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손품을 파서 4곳의 병원을 추려 상담을 다녀왔고, 맘모스에서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비용적인 부분에서 상담했던 병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 아니라 고민을 했으나 원장님의 솔직한 상담과 실장님의 친절함, 병원의 깔끔함과 쾌적함 모두 마음에 들어 맘모스로 결정했습니다 수술할때는 어느 병원에서 하든 피곤한건 모두 동일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간호사분들께서 옆에서 다독여주셔서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마취가 풀렸을때도 아프진 않았고 불편한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2주가 지나서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데 얼른 시간이 지나서 무럭무럭 자라면 좋겠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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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탈모진행은 30대 후반부터 진행되기 시작했고 미녹시딜을 바르거나 한방치료병행해서받다 안받다 했습니다.꾸준히 하지 않기도 했고 미녹시딜 휴지기때문에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 너무 놀래서 중단했던 기억이 더 많아요.제 탈모의 원인은 먹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고 유전 및 출산, 직업적 스트레스가 많고 성격상 원인도 한몫하는 것같아요.​특히 앞머리부분이 탈모가 심했기때문에 흑채로 커버되니까 편하고 좋아서 몇 년 계속 사용했는데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확산성으로 번지니까 커버가 안되더라구요.주변에서 괜찮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머리숱이 없으니까 그게 또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어릴 땐 머리숱이 너무많아 없었으면 했는데 나이들어 그 반대가 될 줄이야.​평소 두군데 다니는 병원이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이곳에서 시술 받고 권하기도했고검색해보니 평가가 엄청 좋아서 뉴헤어에서 모발이식하기로 결정했습니다.​김진오원장님께 상담신청했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잘해주시고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말씀하셔서편하게 진료받았던 것 같고 그래서 선생님에게 신뢰가 쌓여 수술결심을 하게 된 것같습니다.상담실장님도 정말 친절하셨구요.​오전에 수술준비하니 너무 떨리더라구요.수술 준비하는 간호사샘이 유쾌하게 긴장 풀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수면유도제를 먹고 1시간정도 절개를 한 후 정신챙기고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그 후 간호사샘 두 분이 3시간정도 제 두피에 이식하는 것 같았어요.긴 시간 움직이지 않고 버티는게 곤혹이었지만 아프지는 않았어요.간호사샘들이 몇 시간 서서 작업하는 게 대단하시더라구요.그 중 한 분이 엄청 친절하셨는데 어쩜 저렇게 맘이 곱고 선할까 싶었습니다.덕분에 긴장하지않고 수술 잘 마쳐서 너무감사드린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이식이 다 끝나고 최종적으로 김진오원장님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오셨고가만히 있기만 한 저에게 수고하셨다고 인사해주셨어요. 감동쓰​둘째날 병원에 방문해 사후관리를 받는 좋은 시스템이 있는데요고압산소치료->원적외선->샴푸를 해주시는데 제가 고압산소치료는 못받았어요. 저는 귀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대신 원적외선은 1시간정도 했습니다.샴푸를 해도 아직 피딱지가 떨어지진 않더라구요.​오늘 수술3일차인데 첫째날은 아파서 조금 힘들었습니다.지금은 조금 버틸만 하네요. 이식한 머리가 잘 버텨주어 생착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여러분도 신뢰있고 사후관리 잘해주는 뉴헤어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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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2차 수술 했습니다~ 정수리 AS포함 비절개로 달렸습니다~ 뭐 잘 되길 빌어야죠 제 인생 마지막 수술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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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수술 전><수술 후><수술 전><수술 후><수술 전><수술 후> 디에이성형외과에서 모발이식 한지도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확 변해 버린 저의 마리를 보면 지금도 신기하기도 하고 좋습니다.가발을 10년넘게 썼었는데 그 불폄함도 해소되고 생활이 윤택해졌어요.그리고 이식 후 삭발을 8개월 정도 하다가 2달 전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이식 한 모발이 조금 곱슬거려 본 머리와 약간 이질감이 있지만 딱히 이상할 정도는 아니어서 신경 안쓰고있습니다.그리고 곱슬기는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처음엔 모발 채취한 부위도 곱슬거렸는데 지금은 완전 괜찮고, 이식 머리도 처음보다 곱슬기는 훨씬 좋아졌습니다.시간이 더 지나면 본 머리와 혼연 일체될것이라 생각됩니다 ^^- 모발 이식 수술 만족도 : 별 다섯개 완전 만족!!!사진에서 보듯 5000모 이상 이식한듯 결과물이 너무 만족스럽니다.스스로 봐도 참 신기합니다 :)- 모발 이식 후 관리에 대하여1. 금연 : 저는 우선 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20년 넘게 피워온 담배를 끊었습니다.생명같은 모발을 위해 금연은 필수 였기에 예전에는 번번히 실패했던 금연을 해냈습니다.2. 두피 청결 및 보호 : 스칼프 샴푸로 꼼꼼히 지문 샴푸를 하였고 낮에 외출시에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지켰습니다 ~!!3. 기기활용 : 메디헤어와 전동 두피마사지기로 관리했습니다.4. 복용약 : 탈모약 빠짐없이 복용하고 있습니다.5. 병원 관리 : 병원에서는 수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차에 두피 스켈링 등 두피 관리와 원장님께서 경과체크를 해주어서 수술 후 관리를 잘 해주셨어요.- 총평이제는 주위에서 모발이식에 대해 이거저것 물어보는 일들도 생기네요. 특히 저의 수술 전 모습을 아는 분들은 아주 신기해하면서요 ㅎㅎ저는 무조건 모발 이식 하라고 합니다. 만족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망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복용약이라던지 관리에 대한 부분도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최상의 만족도가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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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작년부터 M자가 비는 게 신경 쓰여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지인 중에 모엠 의원에서 수술을 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하는 동생이 있어서 실제로 보니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제가 모발이식 병원 선택하는 기준이 ★최대한 원래 모발 같은 밀도 + ★원래 머릿결과 같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심는지? 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는데요.수술받은 지 1년 차 된 동생 머리가 딱 그렇더라고요!모엠 의원을 선택해서 예약 후 상담, 수술 예약까지 당일 잡고 왔습니다.실장님도 엄청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전지훈 선생님은 유튜브와 많은 후기들에서 본 것처럼 편하고 직접 만났을 때 더 유쾌하신 분이셨습니다.히든 컷 원조답게 설명도 시원하게 해주시고,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마취주사가 아프다는 후기들이 많아 다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별 느낌 없었고 진동 기구도 같이 쓰면서 주사를 놔주셔서 아프지 않았습니다.다만 엎드려서 채취할 때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니 뻐근했던 게 그나마 힘들었지만원장님께서 여러 얘기도 해주시고 불편하면 자세 한 번씩 편하게 바꿀 수 있게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이식은 채취보다 훨씬 더 편하게 받았고 졸릴 정도였습니다.다음날 내원해서 샴푸 받았습니다. 주사치료도 잘 받고 다음 진료주기인 3개월 후 방문을 예약했습니다.​제가 좀 무딘 건지, 다른 후기처럼 두통이나 모낭염? 없이 지금까지 특이사항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다음 후기는 암흑기, 암흑기 지나고 모발이 전체 다 올라왔을 때, 그리고 1년차에 남기겠습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에 병원 고르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궁금하신 건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득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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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강남 루트에서 5,000모 모발이식 한지 일주일차입니다 다행히 일주일동안 관리 빡세게 했더니 빠지거나 떨어지진 않은거 같네요 아직 초기지만 나중에까지 암흑기없이 잘 자라길 바라는 중닙니다 찬물로 머리감고 찬바람으로 말리고… 따듯한물로 머리감고 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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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