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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11일차 상황보고
* 기본정보
- 압구정 모더함의원 신한종 원장님
- 남자 / 30대 중반 / 비절개 / 3500+337모
** 이식부위 **
잘때 손으로 긁을까봐 발과 손을 줄을 사용해서 묶어놨습니다.
오른손만 묶어놨는데 왼손도 묶을걸 그랬어요.
병원에서 이제 각질 정리를 위해서 손으로 샴푸해도 된다고 하네요! (두번째 사진 각질이 많이 보이네요)
샴푸하다가 머리카락이 빠질수 있는데 모근은 생착된 상태라 걱정안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조심조심..
낮에 잠깐 바람쑀는데 이식부위가 칼로 베인듯한 통증이 갑자기 생겼다 사라졌다 해서
햇볕쬐고 이런걸 피하려고 합니다. 자외선이 아무래도 안좋겠죠.. 멀쩡한 피부도 선크림 바르는데
요즘은 건조하기까지 하니까요.
** 채취부위**
1750번의 펀칭에 의한 1750개의 딱지가 대부분 떨어진 모습입니다 ㅋㅋ
진통제도 이전까지는 5시간 간격으로 먹었었는데 어제는 낮에 1알 밤에 1알 먹었습니다.
어젯밤은 진짜 오랜만에.....8시간 이상 자봤네요.
그래도 중간에 너무 아파서 한번 깼어요 ㅠㅠ 바늘로 머리를 쑥 찌르는 것 같아서 너무 아파서 깹니다.
채취부위 아래쪽은 많이 자극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빨갛고 따갑습니다 ㅠㅠ 염증일까요? 월요일에 병원가는데 얼른 진료를 받아야겠어요.
모두 득모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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