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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끝내고 방금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고 글을 썻던 말션 입니다.
드디어(?) 오늘 새벽 6시15분 병원 도착해서 상담하고 수술을 시작해 30분정도 전에 끝내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온 길입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판단도 안서고 기분이 좋은것도 안좋은것도 아닌... 음 태어나서 처음 겪는 그런 느낌이네요.
제가 수술한 견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오자마자 컴퓨터를 켰습니다.
총 이식받은 모낭의 수는 3535모낭(숫자가 맘에드는군요 ㅎㅎ) 입니다.
(2000모낭 * 4.5달러) + (1535 * 2.5달러) - 400달러(비행기표지원금액) - 315달러(호텔비 공제) - 10%(한국인 할인) + 6%(세금)
해서 총 11564.87 달러가 나왔습니다.
예약금으로 5500 달러를 보냈던 상황이라 나머지를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수술시간은은 11시간(아침7시~오후6시 )동안 이루어 졌습니다.
점심은 도시락을 시켜주시길래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수술 도중에 영화도 보고(약 300편넘게 DVD가 있더군요. 목록에서 골라서 예전에 못봤던 어퓨굿맨을 봤습니다 ㅎㅎ) 간호사누님들이 얘기를 쉴새없이 해서 심심하거나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술하고 난 지금 기분으로는 오전에 헤어라인을 정할때 좀더 공격적으로 내릴껄.. 이라고 조금의 후회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원하면 그렇게 해줄 순 있지만 탈모가 진행됨에따라 상당히 보기 흉한 모습이 나올수 있다는 Dr.Wong의 말(헤어라인을 더 내림에 따라 위쪽머리의 밀도가 부족해 지고 탈모 진행시 헤어라인과 정수리 사이가 비어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수 있다고 했습니다)에 적정선에서 합의를 본게 잘한거겠죠? ^^
이제 이틀후에 한국으로 떠납니다.
귀국할때 머리 안다치고 가려면 기내에서 잠자기도 힘들꺼 같은데
해외 수술 선배님들은 귀국할때 머리를 어떻게 하고 오셧는지 궁금하네요
Dr.Wong 이 수술후에 모자를 주면서 앞쪽 심은 부위에 모자가 닿지 않도록 쓰라고 하면서 씌워줬는데 모양새가 안습이긴 하네요 ㅎㅎ
카메라를 안가져온게 정말 너무너무 후회되네요 흑흑
한국에 돌아가서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좀 쉬어야 하는데 불안해서 어디 기대지도 못하겠고 ㅎㅎ
목에 힘이 빡! 들어가서 목에 근육통 생기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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