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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밥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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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수술한지 13일되는 날이어서 실밥 풀러 갔습니다.
2주째가라고 했는데 게시판 검색해 보니깐 2주전에 가는게 좋다고 하시더
군요..^^
전 그냥 동네 외과에서 실밥 풀었는데요.
우선 실밥 푸니깐 무척이나 시원하구요, 실밥 제거시 무척이나 아프더군요.
간호사가 꼬맬 때 일반적으로 꼬매는 방식이 아니라고 해서 힘들어 하더
군요. 정말 2주 뒤에 가면 살이랑 실이랑 붙어서 더 아플것 같았습니다.
수술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게시판 읽다고 어떤분은 10000원 넘게 병원비 나오고 어떤분은
4000원대 나오신분이 계셔서 이상하다 느꼈는데..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간호사가 그러는데 실밥푸는 게 비보험 대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실밥푸는 것으로 계산하면 비보험으로 계산돼서 10000원 가량
나오고 그냥 드레싱(소독)으로 계산해 주면 보험처리 돼서 4000원 가량
나온다고 하네요..전 4300원 나와서 카드결제 했습니다.
요즘은 카드공제랑 의료비 공제랑 한가지만 되다고 하니 카드결제하실지
현금내시고 의료비 공제 영수증으로 받으실지도 결정하세요~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참.. 수술부위가 얇게 돼서 참 다행이에요..
그리고 아침에 느낀건데 다른땐 몰랐는데 배게에 딱지랑 머리카락이 떨어지
더군요.. 2주째 부터 이제 빠지기 시작인가요??? 눈썹부위도 한 두가닥
빠지더군요.. 잉~ 왠지 빠지니까 서운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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