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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릴것이있습니다.
밀도나 다른모든것을 그렇다치고 제가 가장 절망했던것은 바로 부작용흉터인데.(겪어보신분들이라면..)
이흉터가 말이 다 다르더군요. 흉터자체가 늘어져서 그렇고 원래있던 모낭이 제거되거나 없어져죽은것은 아니라는얘기가 있고
아니면 밑에 제 글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 말그대로 모낭자체가 죽어버려서 그자리가 맨들맨들해져버린 경우..
전자의 경우라면 솔직히 그냥 흉터만 넓어진거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만. 후자라면 실질적인 제 머리숱 자체를 잃어버린것이므로 너무 화가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게 맞는것인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말이달라서..
그루지아에서 부작용겪고 오신분들도.. 흉터가 늘어져서(벌어져서) 크게 남은거라 하셨던 분들도 있고 모낭있던(즉,머리카락있던)부위 자체가 죽어서 머리카락이 날아가버렸단 분도 있고..
아 그리고 실밥제거는(요새는 스테이플로 하나보죠?) 작년수술한건데. 실밥제거는 한 10일정도만에 했습니다.. 실밥제거했던거 포함해서 처음 한달은 전혀문제가 없었는데(수술후 한달까진 남에게 봐보라고해도 맨들맨들하게 스크래치 나버린것같은 모양은 없었습니다. 흉터 아주미세했음) 서서히 이 흉터구간이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에도 몇번 올렸었던것이고 탈모치료전후사진에도 사진과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직접 항의와 문의 해본적도 있고요. 인터넷으로도, 그리고 직접 찾아가서도. 그런 자세한 모든 내용은 제가 일전에 올렸던 글에 다 썼었습니다. (사진게시판과 모발이식게시판에서 국내후기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 제글의 요지는 봉합부가 늘어진건지..아니면 봉합주위 모낭들이 죽어 빠져버린건지가 요점입니다.
전에 올렸을땐 몇몇 인간들이 글은 전혀 읽지도않고 남의 부작용이라고 기분좋게 불구경하듯 쉽게 말하는건지. 글내용은 이해도 못한채 화질이 좋은 디카를 쓰지않으면 무엇을 알겠느냐고 상관없는소리만 늘어놓으며 시비를걸더군요. 한술더떠서 부작용겪은 사람에게 "왜 발끈하고 짜증내나. 웃기네. 도움주려는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아예 비비 꼬면서 실실 쪼개며 사람속을 긁는것을 즐기더만요. 글은 전혀 읽지도 않은채 내용의 요지도 모르며(알아볼생각도 안하니 뭐)글내용에 대한 얘기는 전혀없이 사진만 가지고 화질떨어진다며 짜증내던(그리고 낄낄대던) 사람들이란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인데 왜그러느냐니..것참.. 놀리는건지뭔지.
하여간 대다모도 몇몇 돌아이같은 찌질이,쓰레기들 분명히 있습니다. 뭐 예전에 실명회원제 전에는 더많기도 했지만. 지금도 존재하긴 하더군요.
하다보니 구구절절 이런저런 말 늘어놓은것같네요. 국내에서 한후 극심한 공황상태때문에(다시말하지만 국내후기에 대한 모든내용은 예전 올린 국내후기글에 다 나와있습니다) 여러모로 좋지않은 상황이라 말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들은 모두 수술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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